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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치 소형 웜은 네일 싱커를 꼬리에 꽂으면 낙하가 빨라진다

1.8인치 소형 웜은 네일 싱커를 꼬리에 꽂으면 낙하가 빨라진다

1.8인치 소형 웜을 너무 작다는 이유로
서랍에 넣어 두기만 하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그러면 반응이 사라지는 저활성기에
마지막으로 꺼낼 수 있는 선택지를 쓰지 못하고 지나칩니다.
네일 싱커와 프리리그를 곁들이면
작은 웜이 어디까지 되는지 기준을 세워 보겠습니다.
크기별 웜의 쓰임 차이도 함께 비교합니다.

수심과 지형에 따라 어떤 리그를 고를지,
라인은 몇 파운드까지 내려도 되는지도
함께 정리합니다.
이 글은 1.8인치 소형 웜의 쓰임과
리그 세팅 판단에 집중합니다.

크기가 넷으로 나뉘는 웜,
1.8은 어디에 맞을까


이 웜은 1.8, 2.2, 2.6, 3.2인치 네 가지 크기로 나옵니다.
가장 자주 쓰는 크기는 2.2인치와 2.6인치입니다.

2.2인치는 네일 싱커나 노싱커로 베이트 피네스에 쓸 수 있고
스피닝으로도 잘 날아갑니다.
2.6인치는 일반 베이트 태클로 고비중 웜처럼 쓸 수 있습니다.
3.2인치는 1.8과 나란히 놓으면 몇 배나 큰 덩치입니다.

크기가 큰 3.2인치는 아주 멀리 날아가고 빨리 가라앉아서
조류가 센 곳이나 멀리 보내야 할 때 맞습니다.
촉각 부분이 떨려서 낙하 중에도 존재를 알리고
바닥을 읽는 감도 좋습니다.

그래서 1.8과 3.2는 쓸 때를 고르기 어렵습니다.


대사가 약한 때는
작아서 오히려 먹게 만듭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는
배스가 움직이기 시작해도 대사가 아직 약합니다.
이럴 때 눈에 쉽게 띄는 쪽은 3.2인치입니다.
하지만 1.8인치는 한 번 발견되면 먹게 하는 힘이 강합니다.

스트레이트 웜은 꼬리만 물고 가는 일이 잦은데
이 웜은 그런 일을 줄여 줍니다.
다만 이 크기는 의욕이 있는 배스가 아니면
입을 열어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수온기뿐 아니라 여름에 입질이 까다로운 날에도 통합니다.
크기는 작아도 소금이 들어간 고비중이라 잘 날아가고
조작감도 확실합니다.
다만 눈에 띄게 하는 힘은 약해서
배스가 있을 만한 좁은 자리에 쓰는 웜입니다.

촉각의 강한 떨림이 싫은 날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1.8인치의 잘게 떨리는 움직임이 맞습니다.


꼬리에 네일 싱커를 꽂으면
낙하가 빨라집니다


꼬리에 0.5g 안팎의 작은 네일 싱커를 꽂기만 하면 됩니다.
이 한 가지로 낙하 속도가 크게 빨라집니다.

던져서 떨어뜨리면
라인 슬랙이 쓱 달려 나갈 정도로 빠르게 내려갑니다.
수심이 4~5m쯤 되면 쓰기 어렵고
1~2m 안쪽에서 가장 다루기 편합니다.

바닥에 닿으면 라인 슬랙을 톡톡 두드립니다.
미드스트와 같은 요령입니다.
라인 슬랙의 파도를 받아 웜이 질질 따라 움직입니다.
텐션을 너무 걸면 머리가 위로 뜨니 조심하세요.

바위나 스트럭처가 있는 자리에서는
이렇게 슬랙을 두고 부딪히며 쓰는 쪽이 낫습니다.
이동거리가 줄어 한 곳에서만 움직이게 되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배스가 붙어 있는 정확한 자리가 아니면 반응이 없습니다.


노싱커와 배 쪽 네일은
수심이 얕은 곳에서 씁니다


네일 싱커를 꼬리가 아니라 배 쪽 가운데에 꽂으면
수평으로 떨어지는 폴이 나옵니다.
폴 자체를 보여 주고 싶을 때 맞는 세팅입니다.
바닥 감도는 네일이 살짝 나와 있어서 손에 더 잘 전해집니다.

싱커를 아예 빼는 노싱커는 템포가 느려집니다.
수심이 1m도 안 되는 좁은 자리가 어울립니다.
서 있는 나무 안에 배스가 있다는 확신이 들 때
던져 넣고 바닥에 닿으면 사실상 방치한다는 마음으로 둡니다.
텐션을 걸면 바로 뜨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끌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싱커로 쓸 때는 1.8보다 2.2나 2.6이
캐스팅이나 조작이 더 낫습니다.
1.8은 네일을 꽂아 쓰는 쪽이 어울립니다.


수심 3~4m에서는
라이트 프리리그가 먼저입니다


수심이 3~4m로 깊어지면 프리리그가 낫습니다.
싱커는 2~3g 정도로 아주 가볍게 잡아도 충분합니다.

낙하할 때 싱커 뒤로 웜이 따라 헤엄치고
로드를 살짝 당기면 싱커가 먼저 움직이고 웜이 뒤따라옵니다.
바닥의 지형 변화를 읽기에도 좋습니다.

처음 가는 자리나 지형을 잘 모르는 곳에서는
프리리그로 바닥부터 훑어 보세요.
바위가 몰려 있는 자리를 찾으면
거기서 네일 리그나 노싱커로 바꿔 쓰는 방식이 알맞습니다.
싱커를 무겁게 달면 이 웜의 장점이 사라집니다.


태클은 UL 로드에
라인은 4파운드입니다


릴은 2500번 스피닝에 로드는 UL급을 맞춥니다.
1.8인치는 라인 슬랙을 정확히 두드려야 해서
태클을 가리는 웜입니다.

라인은 4파운드(약 1.8kg)가 한계선입니다.
가늘수록 섬세한 쉐이킹이 됩니다.
다만 가라앉혀 쓸 때는 5~6파운드(약 2.3~2.7kg)가
더 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2.2나 2.6인치를 베이트 피네스로 쓸 때는
8~10파운드(약 3.6~4.5kg)를 감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인 슬랙을 정확히 두드리려면
미드스트와 같은 생각으로 4파운드를 감는 쪽이 낫습니다.

네일 리그는 머리가 살짝 떠서
라인이 쓸리는 일이 적습니다.
커버를 노린다면 4파운드는 불안합니다.


지형이 바뀔 때 1.8인치 웜의
리그를 바꾸는 순서

바위와 스트럭처가 있는 얕은 자리에서는
네일 리그로 슬랙을 두드려 한 곳을 집중해서 노립니다.
좁은 나무 안쪽에는 노싱커를 던져 넣고 멈춥니다.

수심이 3~4m로 깊어지는 자리에서는
라이트 프리리그로 지형부터 읽어 보세요.
바위가 몰린 곳을 찾으면 거기서 리그를 바꿉니다.

반응이 없는 날일수록 웜을 작게 바꾸고
좁은 자리에만 던지는 편이 낫습니다.
국내 저수지와 댐의 얕은 연안에서
이 순서로 리그를 바꿔 가며 훑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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