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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송어터 XS 플러그, 5회전째 쉐이킹을 넣자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유료 송어터 XS 플러그, 5회전째 쉐이킹을 넣자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유료 송어터에서 스푼으로 빠르게 감아 봐도
반응이 없으면 다음 수를 못 찾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스푼만 바꿔 가며
같은 층만 되풀이하게 됩니다.
송어가 다른 층에 떠 있다면
몇 번을 던져도 그 앞을 지나가지 못합니다.
스푼 속도가 맞지 않는 날은 한 번쯤 의심해 볼 일입니다.
층과 속도를 바꾸는 기준을
이 자리에서 세워 보겠습니다.

이 글은 소형 플러그 XS 모델의
감기와 쉐이킹, 층 읽기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인젝션 XS는/스푼처럼 다루는 소형 플러그입니다


인젝션은 쉽게 말해
몸통에 무게를 더해 던지고 가라앉히기 좋게 만든 플러그 모델을 말합니다.
이 인젝션 시리즈는 그동안 S 사이즈만 있었고
XS 사이즈가 새로 더해졌습니다.
눈 장식도 새로 붙었고
그동안 한정 컬러였던 색도 정규 컬러로 들어왔습니다.

플러그지만 스푼처럼 다룰 수 있도록 만든 루어입니다.
S로도 충분히 낚이지만
XS가 나오면서 스푼에 가깝게 쓰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컬러는 바탕을 검게 두고 위쪽을 갈색으로 칠해
둔한 금색과 형광 오렌지를 얹은 구성입니다.
스푼 컬러의 요소를 플러그에 옮긴 셈입니다.


2. 바람이 센 날에도/첫 캐스팅부터 멀리 나갑니다


XS 모델은 처음 던져 보면 비거리가 좋습니다.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도 잘 날아갑니다.
다만 바람이 너무 세면 라인이 휘어서
루어가 어디쯤 닿았는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감는 속도는 물고기가 좋아하는 쪽이 빠른 편이라
빠르게 감아도 제대로 헤엄칩니다.
먼저 6초쯤 가라앉힌 뒤 그 층을 감아 오세요.
빨라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으니
속도를 올려 가며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중층에서 반응이 없으면/한 층씩 깊이를 바꿉니다


처음에는 중층쯤에서 빠르게 감아 봅니다.
반응이 없다고 같은 층에서 계속 감지 말고
5초, 7~8초처럼 가라앉히는 시간을 달리해
층을 바꿔 가며 확인하세요.

실제로 해 보면 빠른 속도에서도 입질은 왔지만
조금 더 깊은 층에서 느리게 감을 때
먹는 일이 많았습니다.
7~8초쯤 가라앉힌 층에서 감던 때는
느린 쪽이 더 잘 먹혔습니다.
너무 위로만 감아도 반응이 줄어드니
층을 이동해 가며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4. 5~6회전마다 쉐이킹을 넣고/한 번 멈췄다 다시 감습니다


쉐이킹을 감는 중간중간 한 번씩 넣는 방법이 잘 먹혔습니다.
6초쯤 가라앉힌 뒤 감기 시작해
5~6회전쯤에서 로드를 가볍게 흔들면
쉐이킹을 한 직후에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감는 속도를 한 단계 늦추었다가 다시 올리거나
감다가 한 번 멈췄다 다시 감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쉐이킹은 너무 자주 넣지 마세요.
5~6회전에 한 번 정도가 알맞은 간격입니다.
빠르게 훅 감아 올리는 방법도 선택지입니다.


5. 물이 맑은 곳에서는/바닥까지 내려 감아 올립니다


물이 맑은 낚시터에서는 기슭에서 물고기가 잘 안 보입니다.
이럴 때는 바닥까지 가라앉힌 뒤 감아 올리는 방법을 씁니다.
폴링 중에도 입질이 오니
바닥으로 내려가는 동안에도 라인을 지켜보세요.

아침 첫 한 마리를 놓치면 그 뒤가 어려워지니
한 번에 걸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잡은 송어는 포셉을 써서 손으로 만지지 않고 빼 줍니다.
큰 송어가 연이어 올라오는 때도 있어서
첫 입질 뒤에도 같은 층을 이어서 훑어 보세요.


6. 무게가 더 나가는 모델은/미드스트처럼도 바닥 방치도 됩니다


무거운 모델은 바닥 가까이를 쓰는 데도 알맞습니다.
미드스트처럼 층을 지키며 감을 수도 있고
바닥에 가라앉혀 두었다가 입질을 받는 방법도 먹힙니다.
특히 바닥에 두는 방법은 입질이 잘 나옵니다.

수온이 낮아 물고기가 느려진 때에도 이만큼 낚였으니
활성이 오르는 시기에는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활성이 높은 때에는 건너편 섬 근처까지 멀리 던져
거칠게 감아 오는 방법도 어울립니다.



낚시터가 바뀌어도 층부터 읽고/속도를 바꿉니다

다른 유료 송어터에 가도 순서는 같습니다.
먼저 스푼으로 층을 훑어 보고
반응이 없으면 플러그로 바꿔 다른 층과 속도를 시험해 보세요.

바람이 센 날에는 비거리가 나오는 루어로
맑은 물에서는 바닥까지 내리는 방법으로
낚시터 조건에 맞춰 바꿔 가면 됩니다.

표층에 고기가 모여 있을 때는
빠르게 강하게 감는 쪽이 먹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층이 바뀌면 속도도 같이 바꿔 보세요.

#유료송어터 #송어낚시 #소형플러그 #쉐이킹 #스푼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