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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 볼락

방파제 낮 볼락, 위 층부터 다트 폴로 훑어 여러 어종을 받은 지그헤드 웜 낚시

방파제 낮 볼락, 위 층부터 다트 폴로 훑어 여러 어종을 받은 지그헤드 웜 낚시

낮 방파제 볼락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은
밤에 하던 대로 감기만 하는 것입니다.
루어를 한 번에 바닥까지 가라앉히는 것도 같은 실수입니다.
낮의 볼락은 반사적으로 먹는 리액션 입질이 중심이라서
빠른 템포의 다트와 위 층부터의 탐색이 맞습니다.
어떤 순서로 훑을지 판단 기준을 아래에 둡니다.

볼락은 11월부터 4월이 시즌이어서
지금 시기는 막 시즌이 시작되는 때입니다.
가벼운 장비로 즐길 수 있어서 시작하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이 글은 낮 탐색 순서와 지그헤드 선택,
웜 종류별 쓰임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낮에는 위 층부터
천천히 내려 가며 훑습니다


낮 볼락은 완전히 리액션 낚시로 풀어 갑니다.
밤에는 감는 낚시가 중심이지만
낮에는 반사적으로 먹게 하는 쪽이 낫습니다.

루어는 반드시 위 층부터 시작합니다.
한 번에 가라앉히지 말고
위에서 아래로 차근차근 내려 가며 공략하세요.
처음부터 바닥을 찍으면 위쪽에 떠 있는 볼락을 놓칩니다.

로드는 7피트 6인치(약 2.3m) 라이트 파워가 알맞습니다.
라인은 PE 0.2호에서 0.3호를 쓰고,
리더는 4lb(약 1호)를 1m쯤 잇습니다.


2. 삼각 헤드를 다트시키고
폴 도중의 입질을 받습니다


쓰는 루어는 다트 타입의 지그헤드입니다.
삼각형 헤드라서 물을 잘 가르고
다트 동작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여기에 가장 기본형인 소프트 핀테일 웜을 끼웁니다.

동작은 단순합니다.
두세 번 다트시킨 뒤 폴시키고,
다시 다트시킨 뒤 폴시킵니다.
입질은 폴 도중에 옵니다.
빠른 템포로 이어 가야 낮 볼락의 반사 입질을 끌어냅니다.

밤에는 감는 낚시로 노리지만
낮에는 이렇게 반사적으로 먹게 하는 쪽을 권합니다.
삼각 헤드 다트 타입과 소프트 핀테일은 궁합이 잘 맞습니다.


3. 웜은 세 마리 낚을 때마다
갈아 줍니다


파라웜은 바늘 지지력이 적당한 편입니다.
전갱이나 볼락은 세 마리쯤 낚으면 웜이 못 쓰게 됩니다.
너무 단단하면 입에 잘 먹히지 않고,
너무 부드러우면 한 마리마다 갈아야 합니다.
입질을 받으며 쓰다 보면 이 적당한 경도가 장점이 됩니다.

그러니 세 마리 정도를 기준으로 교체하는 편이 알맞습니다.
교체 횟수가 늘어도 웜 가격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웜이 상한 채로 던지면 움직임이 달라지니
예비를 넉넉히 챙겨 두세요.


4. 베이트 피네스는
송입이 부드럽습니다


베일을 넘기는 수고가 없어서 베이트 장비는 송입이 쉽습니다.
착저하면 클러치를 끊고 줄을 풀어 보내듯 내려 줍니다.
다트 타입 3g에 아지스트레이트 웜을 끼워 쓰면 알맞습니다.

로드는 베이트 피네스 전용 모델이고
가이드가 스파이럴 방식이어서 라인이 감기는 일이 줄어듭니다.
착저한 뒤에 다트와 폴을 되풀이하면
볼락 말고도 놀래기가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
의도해서 노리면 의외로 낚기가 어려운 어종입니다.


5. 같은 다트 폴로
쏨뱅이와 전갱이까지 노립니다


같은 다트 타입으로 바닥을 훑는 라이트 와인드도 됩니다.
이때는 굵은 쏨뱅이가 올라오는 일이 있습니다.
전갱이와 볼락도 같은 채비로 낚입니다.
바닥 가까이를 훑을 때는 착저를 확인하면서
다트 폭을 짧게 가져가 보세요.

그러니 한 가지 채비로
쏨뱅이, 전갱이, 볼락 같은 여러 어종과 만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장비로 여러 어종과 노는 것이 라이트게임의 묘미입니다.
다트 타입 하나로 낮 탐색을 시작해 보세요.


6. 지그헤드는
삼각과 둥근 두 가지입니다


지그헤드는 삼각형 다트 타입과 둥근 라운드 타입이 있습니다.
라운드 타입은 스윔 타입이라고도 부릅니다.
두 가지 모두 가늘고 날카로운 바늘을 써서
찌르는 힘이 좋습니다.

헤드에는 입질 표시가 되는 글로우 점이 한 군데 있습니다.
이 점이 웜이 밀려 내려가는 것을 막아 줍니다.
웜이 밀리면 웜이 망가지기 쉬운데 그것을 줄여 줍니다.

무게는 0.6g에서 3g까지입니다.
보통은 1g에서 2g이 기본입니다.
수심과 사용하는 속도에 맞춰 0.6g부터 3g까지 나눠 쓰세요.


7. 웜은 네 종류,
핀테일 둘과 컬리테일 둘입니다


웜은 핀테일 두 가지와 컬리테일 두 가지로 나눕니다.
가장 기본은 소프트 핀테일입니다.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올라운더입니다.

아지스트레이트는 핀테일보다 리브가 깊습니다.
흡입하는 전갱이의 입질에 맞춰 만들었고,
몸이 꺾이는 점이 특징입니다.

컬리테일 한 종류는 일반 스윔용입니다.
위로 꽂든 아래로 꽂든 상관없고,
느리게 감을 때 꼬리가 천천히 흔들려 자연스럽게 어필합니다.
감아서 잡는 낚시에는 이 타입이 가장 잘 맞습니다.

다른 컬리테일은 엔페라가 있어서 조류를 받습니다.
흘려 보내는 낚시나 찌 리그에 알맞고
지그헤드 단독으로도 씁니다.
실루엣이 작아서 경계심 높은 고기에게 강한 편입니다.
조류를 태우고 싶으면 뒤쪽을 향해 꽂으세요.
곧게 끌고 싶다면 앞쪽으로 꽂으면 됩니다.

이 네 종류를 섞어 쓰면
전갱이와 볼락, 쏨뱅이 같은 어종을 모두 노릴 수 있습니다.
밤낚시와 낮낚시 모두 조합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감는 낚시와 다트 폴을
시간대에 맞춰 바꿔 씁니다

밤에는 감는 낚시를,
낮에는 다트 폴을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같은 방파제라도 시간대가 바뀌면
먹이 반응도 달라지니 방식을 바꿔 주세요.

상황에 따라 메탈지그와 찌 리그도 번갈아 쓰면
어종이 더 넓어집니다.
지그헤드와 웜은 가격 부담이 크지 않아서
여러 조합을 시험해 보기에도 좋습니다.

볼락은 15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출조 전에 한 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볼락 #지그헤드 #다트폴 #베이트피네스 #방파제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