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배스

스티즈 SV 부스트 스풀에 16lb 80m 깊은 홈이 더해지면 넓어지는 커버 낚시

스티즈 SV 부스트 스풀에 16lb 80m 깊은 홈이 더해지면 넓어지는 커버 낚시

24 스티즈를 순정 스풀 하나로만 판단하면 놓치는 용도가 있습니다.
5.4kg 라인이 80m 감기는 릴이라고만 알고 있으면
굵은 라인으로 커버를 파는 낚시는 처음부터 접게 됩니다.
그런데 같은 본체에 7.3kg 라인을 80m 감는 깊은 스풀이 따로 나옵니다.
스풀 하나가 바뀌는 것만으로 릴의 쓰임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순정 스풀과 깊은 스풀은 같은 릴에 끼우면서도 맡는 자리가 서로 다릅니다.

이 글은 24 스티즈의 스풀 구성과 깊은 스풀로 넓어지는 용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24 스티즈는 작은 스풀로
사이를 메운 릴입니다


24 스티즈는 마그네슘 바디에 본체 무게가 160g입니다.
금속 바디인데도 이만큼 가볍습니다.
스풀은 지름 32mm에 폭 22.5mm이고, 5.4kg 라인이 80m까지 감깁니다.

앞선 16 스티즈 SV TW는 큰 스풀을 썼습니다.
지름 34mm에 14lb(약 6.4kg) 라인이 90m 들어갑니다.
24 스티즈는 그보다 작은 32mm 스풀로 그 사이의 빈틈을 채웠습니다.
브레이크는 SV이고 부스트 기능이 붙어 있습니다.
SV 부스트 브레이크는 쉽게 말해 에어 브레이크에
부스트 기능을 더해 트러블 없이 멀리 던지게 해 주는 브레이크입니다.


2. 가벼운데 몸통이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캘커타 콘퀘스트나 안타레스는 무겁고 단단한 쪽으로 정통을 이어 가는 릴입니다.
24 스티즈는 반대로 가볍습니다.
그런데 감아 보면 몸통이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이 먼저 옵니다.
무게로 누르는 쪽과는 또 다른 시원한 감촉입니다.

예전 스티즈에는 약점으로 꼽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소리가 가볍고 장난감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전 모델에서도 많이 줄었지만 이번에는 한 번 더 올라왔습니다.
하이퍼드라이브 디자인에 얼티밋 캐스팅 디자인이 더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스티즈 리미티드 SV TW에는 부스트 스풀과 하이퍼드라이브 디자인이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본체 모양은 16 스티즈를 이어받았습니다.
24 스티즈는 본체까지 새로 만든 모델이고,
손에 쥐는 순간 바로 알아챌 만큼 느낌이 다릅니다.


3. 순정 스풀 대신
깊은 스풀을 끼우는 선택지


순정 스풀은 5.4kg 라인이 80m 감깁니다.
여기에 SV 부스트 기술을 쓴 커스텀 스풀이 따로 나옵니다.
표준 권사량이 7.3kg 80m인 깊은 스풀입니다.
같은 릴에 굵은 라인을 80m 감는 구성이 가능해진다는 뜻입니다.

대가도 분명합니다.
스풀이 깊고 커지는 만큼 반응 속도는 내려갑니다.
가볍게 튀어 나가는 맛을 내주고 라인 굵기를 얻는 선택입니다.
순정 스풀은 반응 속도를, 깊은 스풀은 굵은 라인을 보고 고르는 스풀입니다.


4. 굵은 라인으로 열리는
커버 낚시 구성


깊은 스풀을 끼우면 굵은 라인으로 근거리에서 중거리 커버를 공략하는 낚시가 가능해집니다.
개구리 루어가 대표적입니다.
큰 플러그도 2온스(약 56g)까지는 다룰 수 있게 됩니다.

깊은 스풀을 끼운 24 스티즈는 굵은 라인으로 커버를 파는 근거리와 중거리를 맡는 릴입니다.

쓰임은 그 아래 루어로도 이어집니다.
챗터베이트나 스피너베이트, 크랭크베이트를 멀리 던지는 용도까지 넘볼 수 있습니다.
수초 밭이나 쓰러진 나무가 많은 대형 댐 연안에서 쓰는 방식이 이쪽입니다.
순정 스풀로는 닿기 어려웠던 구성이 하나둘 열립니다.


5. SV 브레이크는
거리를 조금 내줍니다


SV 브레이크는 부스트가 붙어도 비거리를 조금 눌러 줍니다.
멀리 던지는 데만 집중하면 부스트 기능이 있는 다른 브레이크 쪽으로 손이 갑니다.
그런데도 이 스풀은 쓰고 싶어지는 구석이 있습니다.
거리와는 맞지 않는 브레이크인데도 손이 가는 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꾸미는 파츠도 함께 나옵니다.
오일 인젝션 캡, 스타 드랙, 엔진 플레이트 색을 바꾸는 부품입니다.
성능과는 상관이 없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색이 통일된 본체에 포인트 색을 넣고 싶지 않다면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자리마다 쓰는 스풀이
달라집니다

수초 밭이나 쓰러진 나무 사이를 굵은 라인으로 파고드는 자리에서는 깊은 스풀이 맞습니다.
개구리나 큰 플러그를 던지는 날에는 7.3kg 라인을 80m 감아 두세요.

탁 트인 수면에서 거리를 벌려 던지는 날에는 순정 스풀로 돌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5.4kg 라인이 80m 감겨 있으면 중거리까지는 충분합니다.

멀리 쏘는 일이 잦은 대형 댐 본류 쪽이라면 SV보다 거리에 유리한 브레이크를 먼저 살펴보세요.
한 본체에 스풀을 두 개 두고 자리에 따라 바꿔 끼우는 쓰임이 가장 편합니다.

#베이트릴 #스풀교체 #커버낚시 #개구리루어 #배스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