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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엔 낚시 입문 도구는 필수 11가지와 있으면 편한 10가지로 나뉜다

야엔 낚시 입문 도구는 필수 11가지와 있으면 편한 10가지로 나뉜다

아지 운반용 공기 장치를 건전지 하나에만 맡기는 것이
도구를 갖출 때 가장 먼저 놓치는 부분입니다.
생미끼를 차로 오래 옮기는 사이 전지가 닳으면
낚시터에 도착했을 때 아지가 전멸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도구를 어떤 순서로 갖출지 짚어 보겠습니다.

야엔 낚시는 필수 도구 11가지와
있으면 편한 도구 10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두 사기보다 필수 도구부터 차례로 갖추면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이 글은 필수 도구의 선택 기준과 제방 갯바위에서 도움이 되는 장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낚싯대는 줄 엉킴이
적은 쪽부터 고릅니다


첫 번째 도구는 낚싯대입니다.
가이드가 낚싯대 안으로 들어가는 인터라인 방식은
줄이 가이드에 감기는 일이 적어서
처음 시작하는 낚시인에게 권할 만합니다.

특히 아지를 던져 넣을 때나 야엔을 투입할 때,
그리고 밤에 쓸 때 줄 엉킴이 줄어듭니다.
가이드가 밖으로 나온 일반 낚싯대는
야엔 전용으로 쓰는 경우도 많지만
같은 상황에서 줄이 엉키지 않도록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이 차이가 의외로 크니
낚싯대를 고르기 전에 가이드 방식부터 확인해 보세요.


2. 릴은 오징어가 달릴 때
소리가 나는지 봅니다


야엔 낚시에서 릴은 종류를 나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갯바위용 레버 브레이크 릴은 오징어가 줄을 끌어도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서 잘 쓰이지 않습니다.
오징어가 달릴 때 나는 소리는 야엔 낚시의 재미이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전용으로 나온 역회전 드랙 릴은
드랙이 돌면서 소리가 나고 줄도 풀려 나갑니다.
이 소리를 귀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한 이유입니다.

여기에 입질을 소리로 알리도록 손질한 릴과
레버로 달리는 줄을 멈추는 릴까지 갖추면 완성에 가까워집니다.


3. 줄은 2~3호,
야엔은 크기별로 갖춥니다


줄은 나일론이나 플로로카본이 알맞고
굵기는 2호에서 3호가 무난합니다.
10m마다 색이 바뀌는 줄은 오징어까지 거리를 알 수 있어서
쓰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야엔은 표준형으로 M, L, LL 크기를 갖추면 좋고,
소형 오징어용으로 S 크기를 따로 쓰기도 합니다.
튕겨 올리는 방식은 표준 크기와 대형을 포함해 세 가지입니다.

야엔 바늘은 아지를 약하게 만들 때 쓰고,
야엔 스토퍼는 쓰지 않는 낚시인도 있지만
늘 쓰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4. 뜰채와 갓프는
제방 높이에 맞춥니다


걸린 오징어를 올리려면 뜰채나 갓프가 있어야 합니다.
쓰는 뜰채의 틀은 60cm이고 자루는 4.5m이며,
다른 하나는 자루가 5m입니다.

다만 제방이 높은 자리에서는
짧은 뜰채와 갓프로는 수면까지 닿지 않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6m 이상의 긴 자루나
긴 갓프가 있어야 오징어를 건질 수 있습니다.
자리에 따라 자루 길이를 나눠 쓰는 이유입니다.


5. 아지 운반 용기는
크기를 너무 키우지 않습니다


낚시점에서 산 살아 있는 아지를
낚시터까지 옮기는 데 쓰는 용기가 아지칸입니다.
아지 마릿수에 맞춰 크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고,
아지 한 마리에 물 1리터쯤이 기준입니다.

파란 용기에 아지를 넣고
용기째 회색 용기에 담아 옮깁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면 파란 용기를 바다에 담가 둡니다.
용기가 지나치게 크면 제방 위로 끌어올리기 힘들어
몸이 금방 지치니 주의하세요.

공기를 보내는 장치는 예비 전지를 꼭 챙기세요.


6. 차로 오래 옮길 때는
공기 장치를 두 개 씁니다


살아 있는 아지를 사서 차로 오래 이동하면
전지식 공기 장치만으로는 낚시터에 닿았을 때 전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차에서는 전지식과 차량용을 함께 써서 아지를 옮깁니다.

아지를 건질 때는 손으로 직접 만지지 말고 아지 뜰채를 씁니다.
손이 닿으면 아지가 쉽게 약해진다고 합니다.
아지칸에서 꺼낸 아지는 바칸에 잠시 옮겼다가
야엔 바늘을 달고, 바칸은 물갈이나 제방 청소에도 씁니다.

야엔을 담는 케이스는 크지 않은 것이 거치적거리지 않습니다.


7. 있으면 편한 도구
10가지는 이렇게 씁니다


저녁 시간대와 밤낚시에는 헤드라이트가 필수입니다.
낚싯대 거치대는 낚싯대와 릴을 바닥에 두어 생기는 흠집을 막아 주고,
최악에는 부러지는 일이나 낚싯대째 끌려가는 일도 막아 줍니다.

그 밖에 오징어를 죽이는 도구, 소품과 간식을 담는 케이스,
잡은 오징어를 담는 쿨러가 있으면 편합니다.
냉동 지퍼백은 오징어를 집으로 가져올 때 물이 닿지 않게 하고,
편광 선글라스는 햇빛을 막으면서 물속 오징어를 살피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울은 잡은 오징어의 무게를 재는 데 씁니다.


제방이 높은 자리일수록
긴 자루와 예비 전지가 갈립니다

갯바위는 낮은 곳이 많아 짧은 뜰채로 충분하지만
높은 제방에서는 6m 이상 자루가 있어야 오징어를 건질 수 있습니다.
어느 자리를 주로 갈지 먼저 정하면 도구 선택이 빨라집니다.

처음에는 필수 11가지부터 갖추고
편의 도구는 다니면서 하나씩 늘려도 늦지 않습니다.
공기 장치의 예비 전지만큼은
출조 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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