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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원줄 베이트피네스 릴, 브레이크 다이얼을 0 가까이 내려도 없던 백러쉬

PE 원줄 베이트피네스 릴, 브레이크 다이얼을 0 가까이 내려도 없던 백러쉬

다이와 23 SS 에어 TW(Daiwa 23 SS AIR TW)의
브레이크 다이얼을 중간값 이상에 고정한 채
쓰는 설정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최대값 20에서는 써밍 없이도 백러쉬가 나지 않을 만큼
제동이 강해 2.2인치 싱킹 웜조차 충분히 뻗지 못하고,
10단계에서도 베이트피네스 릴 본래의 비거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아래에서는 다이얼을 20부터 0까지 단계별로 낮춰 가며
확인한 캐스팅 반응을 근거로 원줄별 세팅 기준을 제시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치 중심으로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SS 맥포스 브레이크 다이얼 세팅과
원줄별 운용 범위에 집중합니다.

1. SS 맥포스 브레이크가
기존 구조와 달라진 지점


SS 맥포스는 자석과 스풀의 위치 관계를
기존과 반대로 뒤집은 브레이크입니다.
기존 에어 브레이크 계열은 스풀 쪽 인덕트 로터가
사이드컵 홈으로 들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SS 맥포스란 사이드컵에 고정된 링 형태 자석이
스풀 안쪽으로 들어가 회전을 제동하는
마그네틱 브레이크 시스템입니다.
배치만 보면 시마노 FTB(Shimano FTB)와 비슷하지만,
FTB는 원형 네오디뮴 자석을 여러 개 배열하고
SS 맥포스는 원주 전체를 감싸는 링 형태에 가깝습니다.
자석이 원주 전체에 배치되면 제동이 특정 지점에 몰리지 않아
코인형 배열보다 제동 편차가 작은 구조가 됩니다.

스풀 베어링은 외경이 작은 소형 베어링에
스페이서를 끼워 폭을 맞춘 구성입니다.
큰 하중을 받지 않는 베이트피네스 용도에 맞춰
소형화한 설계로 분류됩니다.
구조를 이해했다면, 다음으로 다이얼 수치별
실제 제동 반응을 살펴봅니다.


2. 브레이크 다이얼 20에서 6까지
단계별 제동 반응


브레이크 다이얼은 0부터 20까지 조절되며,
어느 구간에 두느냐에 따라 비거리 차이가 뚜렷하게 벌어집니다.
기준 루어는 베이트피네스 운용의 표준이 되는
2.2인치 싱킹 스틱웜입니다.

최대값 20에서는 착수 순간까지 써밍하지 않아도
백러쉬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제동이 강합니다.
대신 루어가 충분히 뻗지 못해 실전 설정값으로는 부적합합니다.
15로 5단계 낮추면 비거리가 늘어나지만 제동이 여전히 남고,
10에서 비로소 루어가 뻗기 시작합니다.

8부터는 비행 후반의 신장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6에서는 가벼운 스윙만으로도 충분한 거리가 나옵니다.
다이얼을 10 이하로 내리면 스풀 회전을 붙잡는 힘이 줄어
같은 스윙 강도에서도 비행 거리가 늘어납니다.

초기 설정은 20에서 5단계씩 크게 내린 뒤
10 이하에서 2단계씩 조정하면 적정값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6단계까지의 반응을 확인했다면,
다음은 PE 원줄에서 그 아래 구간을 쓰는 기준입니다.


3. PE 원줄에서 브레이크를
0 가까이 낮출 수 있는 이유


PE 원줄을 쓰는 경우
SS 에어 TW의 상용 다이얼 범위는 2~4 구간까지 내려갑니다.
PE 0.8호를 권사 한도인 45m로 감고 다이얼 4로 캐스팅하면
가벼운 스윙으로도 30~40m 떨어진 맞은편 연안까지 닿습니다.

기본 운용은 4, 제동에 여유를 두고 싶을 때는 5,
바람이 강한 날은 6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바람이 약한 조건에서는 3에서도 스풀 안 라인 뜸이 없었고,
메커니컬 브레이크를 0점에 맞춘 상태에서
다이얼 0으로도 백러쉬 없이 캐스팅이 이어졌습니다.

PE는 유연해 스풀 표면에 밀착되므로
낮은 다이얼에서도 라인이 부풀어 오르는 트러블이 적습니다.
반면 플로로카본 원줄은 강성 때문에 스풀 위에서 쉽게 떠오르므로
같은 다이얼 값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원줄에 따른 다이얼 범위를 정했다면,
다음은 원줄을 어떤 굵기로 얼마나 감는지를 정리합니다.


4. 45m 권사 한도와
원줄 굵기 선택 기준


SS 에어 TW는 원줄 종류와 굵기에 관계없이
45m 이하로 감도록 권장되는 릴입니다.
나일론·플로로카본 6~8lb(1.5~2호)든 PE 0.6~0.8호든
권사 기준은 똑같이 45m이며, PE는 1호 이상을 비권장합니다.

베이트피네스 릴이란 5g 전후 이하의 경량 루어를
베이트릴로 캐스팅하기 위해 스풀을 소구경·경량화한 릴을 말합니다.
해당 릴은 직경 28mm, 폭 21mm 스풀을 채용해
권사량을 45m로 제한하면 스풀 무게가 가벼워지고
초기 회전이 빠르게 올라옵니다.

주요 제원은 기어비 8.5, 핸들 1회전 최대 회수 길이 74cm,
최대 드랙 3.5kg, 80mm 핸들, 볼베어링 8개와 롤러베어링 1개입니다.
메이커 희망가는 약 50만 원 전후,
실판매가는 40만 원대 초중반 수준입니다.

기준 세팅은 PE 0.8호 원줄에 플로로카본 1.75호(7lb) 리더,
미디엄라이트 파워 베이트피네스 로드 조합입니다.
원줄 세팅을 마쳤다면, 다음은 이 세팅이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피칭 반응을 살펴봅니다.


5. 28mm 소구경 스풀이
피칭에서 보이는 반응


28mm 소구경 스풀은 피칭에서
초기 회전이 빠르게 올라오는 특성을 보입니다.
다이얼 3 설정에서 피칭하면 스풀 반응이 빨라
루어가 예상보다 이른 타이밍에 착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가벼운 손목 동작만으로도 루어를
목표 방향에 내려놓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오버행, 입목, 테트라포드처럼 짧은 거리에서
연속으로 루어를 넣어야 하는 포인트에서 이 특성이 가장 크게 드러납니다.
연안 워킹은 물론 보트에서 쉐이드 라인을 따라
연속 피칭하는 운용에도 활용됩니다.

캐스팅 궤적도 낮게 형성됩니다.
사이드·오버헤드·스리쿼터·백핸드 어느 자세에서도
루어가 위로 떠오르지 않고 수면 가까이 낮게 뻗어
맞은편 연안 쉐이드 가장자리까지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스윙 초속을 높여도 스풀이 루어를 따라가므로 트러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스풀 응답성을 확인했다면, 다음은 루어 무게별 운용 범위를 정리합니다.


6. 1.8g 스몰 러버지그부터
1/4온스까지 루어 무게별 운용


루어 무게별 운용 범위는 로드 파워에 따라 하한선이 달라집니다.
미디엄라이트 로드 기준으로 2.2인치 싱킹 웜은
쾌적하게 운용되는 표준 무게이며,
보통 스피닝 태클로 던지는 소형 립 크랭크베이트도
다이얼 3 전후에서 무리 없이 캐스팅됩니다.

1/4온스(약 7g) 스핀테일 지그는 형상상 공기 저항이 작아
비거리가 크게 나오고, 회수 중 테일 블레이드 진동이
핸들까지 선명하게 전달됩니다.
립이 달린 크랭크베이트처럼 회수 저항이 있는 루어에서도
기어 회전이 매끄럽게 유지됩니다.

하한선은 1.8g 스몰 러버지그입니다.
스몰 러버지그란 1~3g 전후의 소형 헤드에 스커트를 단
쉘로우 커버 공략용 경량 러버지그입니다.
2웨이 플로팅 트레일러를 절반으로 잘라 단 상태로 피칭하면
5~6m 전후에 그치고, 캐스팅은 가능하지만 쾌적한 범위는 벗어납니다.
1.8g급을 주력으로 쓰려면 UL 파워 베이트피네스 로드로 바꾸는 것이 조건입니다.
루어 무게 범위를 정리했다면, 다음은 회수 속도와 커스텀 여지를 확인합니다.


7. 80mm 핸들과 8.5 기어비가
회수 속도에 미치는 영향


기어비 8.5는 수치상 익스트라 하이기어급이지만,
28mm 소구경 스풀 때문에 핸들 1회전 회수 길이는 74cm에 머뭅니다.
빠른 회수가 필요한 루어에서는 일반 하이기어 베이트릴보다
회수량이 적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80mm 핸들을 85~90mm 롱핸들로 바꾸면
1회전 궤적이 길어져 같은 손 속도에서 회수 속도가 느려집니다.
느린 회수가 필요한 운용이라면 롱핸들 교체가 선택지가 되고,
빠른 회수가 우선이라면 기본 핸들을 유지합니다.

하이퍼 드라이브 디자인(Hyper Drive Design)이 적용된 점도
이 급의 차별점입니다. 28mm 스풀을 쓰던 이전 에어 계열 베이트피네스 릴에는
이 설계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베어링은 11~12개까지 추가 여지가 있고,
구리스가 길들면서 회전감이 부드러워집니다.

드랙 사운드가 있고,
클러치와 사이드 브레이크 다이얼은 초기 상태에서 다소 뻑뻑합니다.
다이얼은 돌출량이 작아 손끝으로 돌려야 하므로
출조 전 기준값을 미리 맞춰 두면 현장 조정 부담이 줄어듭니다.


원줄이 정해지면
다이얼 값이 따라온다

SS 에어 TW의 세팅은 브레이크 다이얼을
얼마나 과감하게 낮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SS 맥포스는 제동을 확실히 걸면서도 비거리를 크게 깎지 않는 구조라,
20에서 5단계씩 내려가며 적정값을 찾으면
PE 0.8호 기준 4 전후에서 트러블과 비거리의 균형이 맞춰집니다.

원줄은 45m 이하, PE는 0.8호 이하로 제한하고,
플로로카본은 PE보다 높은 다이얼 값에서 시작합니다.
28mm 스풀의 빠른 초기 반응은 피칭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들고,
1.8g급 러버지그는 UL 로드와 조합할 때 운용 범위에 들어옵니다.

가을철 저수지와 댐은 수온이 내려가면서
배스가 연안 쉐이드와 입목, 오버행 아래로 모이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원거리 캐스팅보다 짧은 거리를 연속으로 찌르는
피칭 비중이 높아지므로, 다이얼 3~4 설정과 싱킹 웜 조합으로
커버 가장자리를 차례로 공략하는 운용이 효율적입니다.
바람이 강해지는 늦가을에는 다이얼을 1~2단계 올려 대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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