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비 › 라인(합사·PE)

접착제를 조임 전에 넣은 FG노트, 리더 단독 강도를 넘긴 결속

접착제를 조임 전에 넣은 FG노트, 리더 단독 강도를 넘긴 결속

FG노트를 조이기 직전에
매듭을 침으로 적시는 방식이
결속강도 손실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표면이 이미 젖은 상태에서는
순간접착제가 편조 사이로 스며들지 못해
결절강도가 85퍼센트 부근에서 더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 상태로 대물 파이팅에 들어가면
매듭 구간이 먼저 밀리면서
털림으로 이어집니다.

장르별 편조 횟수 기준,
접착제 점도 선택 기준,
조임 완료 판단 신호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초보자도
바로 따라 할 수 있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FG노트의 편조 기준과 접착제 도포 순서에 따른 결속강도 차이에 집중합니다.

1. 장르별 편조 횟수 기준 비교


편조 횟수는 사용하는 낚시 장르에 따라
다르게 잡는 것이 기본 기준입니다.
FG노트란 합사 원줄을 리더 위에
번갈아 교차시켜 감아 마찰력으로
두 라인을 고정하는 결속 방식입니다.

편조 구간이 길어질수록
마찰 면적이 늘어나 하중 분산에 유리하지만,
매듭 전체 길이도 함께 길어집니다.
에깅에서는 왕복 10회 전후가 기준입니다.
3호 이하 얇은 합사를 쓰고
캐스팅 횟수가 많은 장르라
매듭이 길어지면 가이드 통과 저항이 늘고
비거리가 줄어듭니다.

지깅에서는 왕복 15회 전후까지 늘립니다.
저킹과 훅셋에서 순간 하중이 크게 걸리므로
마찰 구간을 더 확보해야 합니다.
편조 횟수를 10회 미만으로 줄이면
마찰 면적이 부족해 강한 하중에서
합사가 리더 표면을 미끄러집니다.

편조 횟수를 정했다면,
다음은 편조 정확도를 좌우하는
텐션 유지 방법을 살펴봅니다.


2. 텐션 유지와 루프 재조정 방법


편조 정확도는 합사에 걸린 텐션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편조란 합사와 리더를 번갈아 교차시켜
겹쳐 감으면서 마찰 구간을 만드는 동작입니다.

합사를 검지에 5회 정도 감아 고정하고,
남은 여분 줄을 함께 잡아 루프를 만듭니다.
리더 끝을 이 루프에 아래에서 위로 통과시킨 뒤
좌우를 반전시켜 교차하면 한 번의 편조가 끝납니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매번 교차 지점을 손끝으로 눌러 고정해야
편조 간격이 균일하게 유지됩니다.

작업이 진행되면서 루프가 짧아지면
손가락에 감긴 부분을 앞으로 밀어
루프를 다시 키우는 것이 기준입니다.
손가락 감김이 풀려 텐션이 빠지면
편조 간격이 벌어지고,
벌어진 구간은 조임 단계에서
그대로 미끄럼 구간으로 남습니다.

편조가 끝났다면,
조임 직전 처리 순서에서
강도 차이가 갈리는 지점을 확인합니다.


3. 침으로 적시면 결속강도가
멈추는 이유


조임 직전에 표면을 침으로 적시는 방식은
접착제 침투 경로를 그대로 차단합니다.
침을 쓰는 이유는 조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열로 합사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접착제를 함께 쓰는 경우에는 순서가 반대입니다.
편조와 임시 고정을 마친 뒤
마른 상태에서 접착제를 먼저 도포하고,
접착제가 편조 사이로 스며든 다음에
조임에 들어가야 합니다.
표면이 젖어 있으면 수분이 얇은 막을 만들어
접착제가 매듭 안쪽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FG노트의 결속강도는 편조 횟수보다
조임 직전 처리 순서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같은 편조 횟수라도 접착제 없이 조인 매듭은
결절강도 85퍼센트 전후에서 멈추고,
접착제가 침투한 매듭은
리더 직선 파단강도에 근접하는 수치까지 올라갑니다.

도포 순서를 정리했다면,
접착제 종류를 고르는 기준으로 넘어갑니다.


4. 저점도와 고점도 접착제 차이


접착제 점도는 편조 내부 침투 여부를 결정합니다.
같은 순간접착제라도 점도에 따라
매듭 안에서 하는 역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점도 타입은 물처럼 흐르는 성질이 있어
편조로 생긴 좁은 틈을 따라
매듭 안쪽까지 스며듭니다.
저점도 접착제는 편조 내부까지 침투해
매듭 전체를 하나의 구조로 고정합니다.

젤 타입이나 고점도 제품을 사용하면
표면에서 굳어 코팅층만 만들고
편조 사이 공간은 비어 있는 상태로 남습니다.
이 상태에서 조이면 점성 저항 때문에
편조가 균일하게 밀착되지 않고
특정 구간에만 하중이 집중됩니다.
결과적으로 접착제를 썼는데도
결절강도가 올라가지 않는 상황이 됩니다.

도포량도 판단 기준에 포함됩니다.
편조 구간 전체가 젖을 정도로만 흘려 넣고,
매듭 밖으로 흘러나올 만큼 과하게 쓰면
리더 본선까지 굳어 그 지점이 새로운 약점이 됩니다.

접착제를 선택했다면,
조임을 언제 멈출지 판단하는
신호를 확인할 차례입니다.


5. 조임 완료를 판단하는
색 변화 기준


조임 완료 시점은 편조 구간의 색 변화로 판단합니다.
접착제가 편조 사이로 침투하면
해당 구간의 색이 주변보다 진하게 바뀝니다.
이 색 변화가 나타난 뒤부터
본격적인 조임에 들어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조임 작업에서는 장갑 착용이 기준입니다.
합사는 가늘고 표면 마찰이 크기 때문에
맨손으로 강하게 당기면 손가락이 베입니다.
합사 본선과 리더 본선을 각각 나눠 잡고
한 번에 강하게 당겨 조입니다.

접착제 없이 조이는 경우에는
조임이 끝나는 시점에 매듭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며 저항이 커지는 감각으로 판단합니다.
접착제를 쓰면 색 변화라는 시각 신호가 추가되므로
조임 부족과 과도한 조임을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조임이 부족한 상태로 사용하면
첫 캐스팅에서 편조 구간이 밀리며
매듭 길이가 늘어납니다.

조임까지 끝냈다면,
마무리 매듭 횟수 기준을 정리합니다.


6. 마무리 하프히치 횟수와 방향


마무리 하프히치는 5회에서 10회 구간에서
결속 안정성이 확보됩니다.
편조와 조임이 끝난 뒤 남은 합사 여분 줄로
매듭 끝을 감아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방향을 위아래로 번갈아 교차시키는 방식과
같은 방향으로만 반복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두 방식 사이의 강도 차이는 크지 않으며,
같은 방향으로만 진행해도
결속력 저하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교차 방식은 매듭 형태가 대칭으로 정리되고,
동일 방향 방식은 현장에서
작업 속도를 확보하기 쉽습니다.

하프히치를 5회 미만으로 끝내면
편조 끝단이 풀리면서
조임으로 만든 밀착 구간이 함께 느슨해집니다.
10회를 넘겨 과도하게 감으면
매듭 길이만 늘어나
가이드 통과 저항이 커집니다.

합사 호수가 1호 이하로 얇을 때는
같은 횟수라도 매듭 부피가 작으므로
10회에 가깝게 잡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2호 이상 굵은 합사에서는
5회에서 6회만으로도 끝단 고정이 유지됩니다.

마무리 매듭까지 끝냈다면,
끝처리 방식과 실제 강도 수치를 확인합니다.


7. 끝처리 방식과
실측 결속강도 비교


끝처리 방식은 가이드 통과 저항과 직결됩니다.
남은 여분 줄을 짧게 자른 뒤
불로 지져 끝을 뭉치는 방식이 널리 쓰이지만,
이 방식은 매듭 끝에 돌기를 만듭니다.
돌기가 커지면 캐스팅 때 가이드에 걸려
비거리 손실과 라인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여분 줄을 매듭에 밀착시켜 자르고
접착제로 마감하면 표면이 평탄하게 정리됩니다.
결절강도란 매듭이 형성된 지점이 견디는 하중을
라인 자체의 직선 파단강도와 비교한 값입니다.

장력 측정기로 확인하면 차이가 분명하게 나옵니다.
카본 리더 2호 단독 직선 파단강도는
약 3.4킬로그램에서 3.5킬로그램 구간에 형성됩니다.
같은 리더에 합사 0.8호를 접착제 방식으로 결속한 뒤
같은 조건으로 당기면 약 4.2킬로그램까지
버틴 후 파단됩니다.
리더 단독 수치를 넘어선다는 것은
결절 지점이 약점으로 남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편조 횟수보다
조임 직전 처리가
강도를 결정한다

FG노트에서 강도가 갈리는 지점은
편조 횟수가 아니라 조임 직전 처리 순서입니다.

에깅은 왕복 10회 전후,
지깅은 왕복 15회 전후로
장르에 맞춰 마찰 구간을 조정하고,
편조 내내 손가락 텐션을 유지해
간격을 균일하게 만듭니다.

조임 전에는 매듭을 마른 상태로 두고
저점도 접착제를 흘려 넣은 뒤
색 변화를 확인하고 장갑을 착용해
한 번에 조이는 것이 기준입니다.
마무리 하프히치는 5회에서 10회,
끝처리는 밀착 절단 후 접착제 마감으로
가이드 저항을 줄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실측하면
카본 2호 리더 단독 파단강도보다
결속 후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접착제 사용 여부만 바꿔
같은 조건으로 두 번 측정해 보면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인 시스템 점검은 출조 전날
집에서 미리 끝내두는 것이
현장에서 매듭을 다시 묶는 시간과
손실을 함께 줄이는 순서입니다.

#FG노트 #쇼크리더결속 #합사 #순간접착제 #라인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