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무늬오징어

선상 에깅 호버링 구간에서 핸들 3번 감아 묵직함으로 확인하는 입질

선상 에깅 호버링 구간에서 핸들 3번 감아 묵직함으로 확인하는 입질

에깅에서 챔질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합이 들어가지 않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샤크리 도중에 오징어가 올라타면
대부분 옆으로 안고 있어서,
챔질이 약하면 바늘에 걸리지 않고
수면 근처에서 그냥 떨어집니다.
그 앞 단계의 입질 확인과 챔질 순서를 정리합니다.

배가 흘러가는 방향 쪽 자리라면
라인 처리와 카운트까지 함께 맞아야 합니다.
이 글은 선상 에깅의 카운트와 호버링 입질 확인,
체이스 대응에 집중합니다.

1. 카운트는 수심에 맞춰 세고 착저에서 끊습니다


캐스팅한 직후에는 라인이 부풀어 있습니다.
이 라인을 되도록 빨리 수면에 붙여야 합니다.
수심이 8m쯤이라면 24초를 세고,
그동안 라인이 팽팽하지도 느슨하지도 않게 유지합니다.

검지로 라인을 살짝 눌러 주면서
착저까지 기다립니다.
24초가 지나면 라인을 띄워 에기, 라인, 낚시인이
일직선이 되도록 맞춘 뒤 샤크리를 시작합니다.

주변 낚시인과 얘기하다 보면 카운트가 흐트러집니다.
그럴 때는 대충 맞춰도 괜찮습니다.
에기를 길게 두어도 해초나 바닥 위에서
오징어가 안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샤크리는 3번, 낙하 시간은 직접 재 둡니다


착저하면 샤크리를 3번 넣고 다시 가라앉힙니다.
이 로드와 에기 조합에서는 낙하가
7~8초쯤 걸렸습니다.
사람마다 샤크리 폭이 다르니 자기 낙하 시간은 직접 재 둬야 합니다.

드랙은 치치치 하고 아주 살짝 소리가 나는 정도로 맞춥니다.
낙하 중에 오징어가 에기를 안으면 라인이 달려 나가거나,
오징어 펀치라면 라인이 팡 하고 튀어 오릅니다.
이때는 곧바로 느낌이 옵니다.

이 두 가지가 아니라면 다시 라인에 텐션을 걸고
다음 샤크리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같은 동작을 되풀이하는 게 전부입니다.


3. 호버링 때 입질은 핸들 3번으로 확인합니다


오징어가 에기 위에서 떠 있는 호버링 상태라면
입질이 있어도 손에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확인하는 동작이 필요합니다.

팽팽하지도 느슨하지도 않은 텐션을 유지한 채
핸들을 3번쯤 감아 보세요.
에기 무게뿐 아니라 묵직하게 눌러 오는 느낌이 오면
그건 오징어이거나 해초입니다.
그 묵직함이 느껴지면 힘껏 챔질하세요.

이 확인 동작이 번거로운 낚시인도 있지만
감아서 무게를 보는 쪽이 놓치는 입질을 줄여 줍니다.


4. 캐스팅 방향과 드리프트 라인 처리


캐스팅 방향은 자리에 따라 정합니다.
오른쪽에 낚시인이 있어 던지기 어려우면
왼쪽으로 던지면 됩니다.
쉽지 않아도 이건 연습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바람이 센 날은 조금 높게 던지면 멀리 날아갑니다.
다만 그만큼 라인이 부풀어 오르니
곧바로 수면에 붙여 주세요.
방치하면 같은 배에 탄 다른 낚시인에게 방해가 됩니다.

배가 드리프트하는 중에도 에기와 라인, 로드를
다시 일직선으로 맞춰 둡니다.
조류가 옆에서 들어오면 에기가 옆으로 틀어지는데,
낚이는 날도 있고 안 낚이는 날도 있습니다.
기본은 조류 정면으로 유인하는 쪽이 낚기 쉽습니다.


5. 체이스하는 오징어는 10m 앞에 띄워 둡니다


오징어가 따라오다 보이면 피칭이나 플리핑으로 던집니다.
경질 로드는 이런 짧은 캐스팅이 편하고,
부드러운 일반 에깅 로드는 가이드가 작아서 어렵습니다.
톱가이드는 5mm쯤이어서 리더를 1m 안팎으로 줄여 쓰면 낫습니다.

연습은 바다 위 쓰레기를 목표로 던지는 방식입니다.
10m 앞의 낙하 지점을 맞추려고 해 보세요.
5m까지 가까이 오면 보트 프레셔로 사라지는 일이 있으니
에기는 10m쯤 앞에 띄우는 쪽이 낚이기 쉽습니다.

낚은 뒤에는 되도록 일찍 올려서 체이스를 준비합니다.
펌핑 없이 릴링만 하고,
수면 근처까지 오면 위로 띄워서
옆 사람이 던지게 해 보세요.


6. 샤크리 때 올라탄 오징어는 확실히 챔질합니다


챔질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합이 안 들어간 낚시인이 많습니다.
샤크리 도중에 오징어가 올라타는 경우가 흔한데,
이때 오징어는 옆으로 안고 있는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 상태에서 챔질이 약하면
바늘에 걸리지 못하고 훅업이 안 됩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쳐 올리는 추가 챔질을 합니다.
한 번 담았다가 강하게 쳐 올리는 방식입니다.

바다 속에서 챔질하는 편이 낫습니다.
수면 근처에서 오징어가 빠지면 후회가 남습니다.
다만 과하게 쳐 올리면 빠지는 일이 있고
드랙도 단단히 조이지 않는 쪽이 안정적입니다.


조류가 멈추면 자리를 옮기고
대형이 낚이는 시즌에는 4호로 갑니다

남해나 제주권 외해 선상에서
대형 무늬오징어를 노릴 때는
조류가 멈추는 순간 입질이 거의 끊깁니다.
그때는 같은 자리에서 버티기보다
배를 옮기는 판단이 먼저입니다.

대형이 낚이는 시즌에는 에기 4호처럼
크기를 키운 호수를 써 보세요.
배가 흘러가는 방향 쪽에서는 라인과 에기, 로드를 일직선으로 세우고
호버링 때는 핸들을 3번 감아 확인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선상에깅 #무늬오징어 #캐스팅에깅 #에깅챔질 #에깅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