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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베이트피네스, 얕은 홈 스풀 끼운 베이트릴로 1.8g 네꼬리그 캐스팅

배스 베이트피네스, 얕은 홈 스풀 끼운 베이트릴로 1.8g 네꼬리그 캐스팅

가벼운 루어를 던진다고
베이트릴을 처음부터 접어 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질감 좋은 릴을 쓰면서도
1.8g 안팎의 가벼운 채비를 던질 기회를 놓칩니다.
24 스티즈에 얕은 홈 스풀을 끼웠을 때
어디까지 던져지는지 기준을 잡아 두면
릴 고르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브레이크는 몇 단계에 두는지,
라인은 얼마나 감는지,
큰 배스가 물면 어떻게 끌어내는지가
세팅 판단의 갈림길입니다.

이 글은 24 스티즈 얕은 홈 스풀의 캐스팅 한계와
라인 감는 양, 드랙 랜딩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얕은 홈 스풀이
릴의 성격을 바꿉니다


24 스티즈(24 STEEZ)에
고멕서스(Gomexus) 얕은 홈 스풀을 끼우면
이 릴은 베이트피네스 전용기에 가까워집니다.
베이트피네스란 쉽게 말해
가벼운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지는 낚시를 말합니다.

얕은 홈 스풀은 말 그대로
라인이 감기는 홈을 얕게 판 스풀입니다.
홈이 얕은 만큼 라인을 많이 감지 못하는 대신
가벼운 채비를 다루는 쪽에 맞춰진 스풀입니다.

스풀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 릴의 쓰임새가 달라집니다.
이 세팅은 가벼운 채비 위주로
던질 때 가장 잘 맞습니다.


2. 1.8g 안팎 네꼬리그는
어디까지 던져지나


1.8g 안팎의 네꼬리그에
1.5g쯤 되는 가벼운 웜 채비도
이 스풀로는 무리 없이 날아갑니다.
이럴 때는 브레이크를 2 정도까지 올려 두면 편합니다.

브레이크를 0에 두고 던져도
그대로 잘 나갑니다.
브레이크를 거의 걸지 않아도
던질 수 있는 스풀이라는 뜻입니다.

처음 던질 때는 2부터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한 단계씩 줄여 보세요.


3. 3~4g 플러그도
멀리 날아갑니다


3~4g 플러그를 힘껏 던져 보면
생각보다 훨씬 멀리 나갑니다.
알파스 에어(Alphas Air)와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날아갑니다.

캐스팅 감촉도 좋습니다.
더블 볼베어링 구조인데도
막상 던져 보면 소리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질감 좋은 릴로 베이트피네스를 한다는 것이
이 세팅의 가장 큰 쓸모입니다.

보통 베이트피네스 릴은 카치카치 소리가 먼저 들립니다.
이 조합은 그 소리가 거의 없습니다.


4. 수온 높은 날에도
얕은 구조물에서 나옵니다


수온이 너무 높다 싶은 날에도
구조물이 있는 얕은 자리에
루어를 끌어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로드가 아주 낮게, 크게 휘는 걸 손으로 느낄 정도입니다.

쓰인 루어는 싱킹 펜슬입니다.
수중에서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액션이라
수면이 아니면 속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빗나갑니다.
30cm가 넘는 배스가 연달아 물고 나오고,
한 번 놓친 배스가 다시 물고 나오는 일도 있습니다.

수온이 높은 시기에도 얕은 구조물 자리에서는
수중을 움직이는 싱킹 펜슬에 배스가 반응합니다.

다만 이 루어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점은
참고해 두세요.


5. 라인은 70~80m,
많이 감지 않아도 됩니다


라인은 70~80m쯤 감은 상태를
기본 세팅으로 봅니다.
얕은 홈 스풀은 감는 양이 많지 않아서
라인을 새로 감을 때는
이 정도 길이를 먼저 맞춰 두는 것이 편합니다.

감는 양을 더 줄여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8파운드(약 3.6kg)급 라인을 45m쯤만 감아도
1.8g 안팎 네꼬리그는 충분히 던져집니다.
새 라인을 감았다면 한 번에 정하지 말고
조금씩 조정해 가며 맞춰 보세요.


6. 큰 배스가 물면
드랙부터 풀어 줍니다


가벼운 루어는 로드로 액션을 주며 움직입니다.
그러다 큰 배스가 물어 로드만으로 안 될 때는
드랙을 풀어 줍니다.
드랙이 카리카리 소리를 내며 풀려 나가는 동안
배스를 끌어내는 것이 이 릴의 방식입니다.

로드만으로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드랙이 일을 합니다.


얕은 구조물과 먼 자리,
채비를 이렇게 나눕니다

구조물이 얕게 깔린 자리라면
1.8g 안팎 네꼬리그나 싱킹 펜슬을
구조물 가까이로 끌어 넣는 쪽이 맞습니다.
가까운 자리를 정밀하게 노릴 때는
브레이크를 낮게 두어도 충분합니다.

반대로 멀리 떨어진 자리라면
3~4g 플러그로 바꿔 한 번에 거리를 벌려 보세요.
같은 릴로 두 가지 거리를 모두 쓸 수 있다는 것이
이 스풀의 장점입니다.

다른 자리로 옮길 때는
릴을 바꾸지 말고 채비 무게부터 바꿔 보세요.
그러면 같은 릴로 다른 지형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베이트피네스 #배스낚시 #베이트릴스풀 #네꼬리그 #싱킹펜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