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배스

미노우 저킹은 당기는 힘보다 한 번에 30~40cm 움직이는 거리가 먼저

미노우 저킹은 당기는 힘보다 한 번에 30~40cm 움직이는 거리가 먼저

미노우 저킹을 처음 배울 때 얼마나 세게
당길지부터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힘에만 신경이 쏠리면
동작의 크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그러면 루어가 크게 달리지 않아 배스를
불러내기 어렵습니다.
트위치와 저킹을 같은 동작으로
보는 데서 오해가 시작됩니다.
기준은 힘이 아니라 한 번에
움직이는 거리입니다.

산란 후 배스가 안정된 시기에
4인치 미노우로 속도 있게 훑는
낚시가 기준입니다.
저킹의 이동 거리와 동작 사이의 포즈를
차례로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미노우 저킹의 이동
거리와 포즈 조절에 집중합니다.

1. 산란 후 안정된 무풍의 아침


구름이 조금 낀 무풍의 아침이면
4인치 미노우로 속도 있게 훑는
낚시가 떠오릅니다.
산란 후 배스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시기라서 템포 있는 저킹이 잘 맞습니다.
수온이 오른 뒤에는 배스를 빨리 만나고
싶을 때 저킹이 손쉬운 방법입니다.

속도감 있게 이어 가는 저킹은
낚시 자체로도 재미가 큽니다.
좋은 자리에는 어김없이
배스가 붙어 있습니다.

보머(Bomber)의 14A(Long A)는
4인치 길이의 미노우입니다.
저킹을 배우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손에 쥘 만한 미노우로 분류됩니다.


2. 저킹은 트위치가 아니다


저킹을 배울 때 많은 낚시인이
처음에 당기는 힘부터 신경 씁니다.
그런데 당기는 힘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킹은 트위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트위치는 쉽게 말해 짧게 끊어
치는 작은 동작이고, 저킹은
루어를 한 번에 크게 움직이는 동작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저킹으로
기본을 잡는 편이 좋습니다.
그 위에 작은 기술을 하나씩 더하면 됩니다.

익숙해지면 트위치로 잡는
배스도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기본을 저킹에서 시작하면
그다음이 훨씬 수월하게 이어집니다.
트위치를 더하는 순서는 저킹이
손에 익은 뒤로 미뤄도 늦지 않습니다.


3. 한 번에 30~40cm,
다트하며 불규칙하게


처음에 머릿속에 둘 숫자는 하나입니다.
한 번 저크할 때 루어를
30~40cm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비교적 크게, 크게 움직인다는
마음으로 가져가세요.
그렇게 해야 입질 기회가 늘어납니다.

루어를 매번 같은 거리만큼 움직이면서
옆으로 튀게 만듭니다.
이 움직임을 다트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루어가 한쪽으로
튀듯이 달리는 동작을 말합니다.
그 사이에 불규칙한 동작이 섞이면
배스가 반응할 이유가 생깁니다.

이런 스타일을 몸에 익혀
두면 꽤 오래 도움이 됩니다.


4. 빠른 템포 사이에
끼우는 짧은 포즈


저킹은 템포 있게 연달아 당겨도
괜찮은 동작입니다.
다만 입질 수를 늘리려면 한
가지를 더 따져야 합니다.
동작 사이에 포즈를 얼마나 넣느냐입니다.

같은 속도로 던지고 같은 거리로
움직여도 짧은 포즈를 넣는 방식이
다르면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옵니다.
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포즈 하나만
바꿔도 같은 자리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킹은 힘으로 하는 낚시가
아니라 리듬으로 하는 낚시에 가깝습니다.
연달아 당기는 구간과 잠깐 쉬는
구간의 비율을 조금씩 달리해 보세요.


5. 입질이 까다로워지는
시간대의 한 마리


입질은 오는데
바늘에 안 걸리는 때가 있습니다.
걸었다가 놓친 배스도 있고, 바늘이 입
바깥쪽에 걸리는 외걸림도 나옵니다.
그래도 좋은 자리에서는
이런 입질이 이어집니다.

루어를 쫓아오는
배스가 눈에 보일 때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질이 점점
까다로워지는데, 그런 가운데
올라오는 한 마리가 더 반갑습니다.

이럴 때 손볼 수 있는 부분이 포즈입니다.
저킹의 템포는 그대로 두고 포즈
길이만 조금씩 바꿔 보세요.


자리가 달라져도
기본 동작에서 출발하는 순서

배스가 붙어 있을 만한 좋은 자리에서는
템포 있는 저킹으로 먼저 훑어 보세요.
한 번에 30~40cm 움직이는 기본 동작은
새로운 자리에서도 그대로 통합니다.

반응이 약해지면 동작을 더 세게
하기보다 포즈의 길이를
달리해 보시는 쪽을 권합니다.
같은 자리에서도 포즈 하나로
입질 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킹이 몸에 익으면 그 위에
트위칭 같은 작은 기술을 얹어 자기 스타일의
미노우 낚시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기본이 단단해야 자리에 따라
동작을 바꿔 가기 편합니다.

#배스미노우 #저킹낚시 #산란후배스 #포즈조절 #4인치미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