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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 전갱이·고등어

아징 카운트다운은 15카운트부터,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층 찾기

아징 카운트다운은 15카운트부터,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층 찾기

아징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면서도 캐스팅마다 세는 속도가 달라지는 낚시인이 있습니다.
그러면 같은 15카운트가 매번 다른 깊이를 뜻하게 되어 전갱이가 있는 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아래에 카운트다운을 읽는 법과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탐색 순서, 낮에 미리 확인해 두면 좋은 폴 시간을 담았습니다.
한 마리를 낚은 뒤 같은 층을 다시 노리는 방법도 함께 적었습니다.

이 글은 아징 카운트다운의 층 탐색 순서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전갱이는 무리로 움직입니다


전갱이는 위쪽에 있기도 하고 가운데에 있기도 하고 바닥 쪽에 있기도 합니다.
그날 어느 층에 있는지를 찾는 것이 많이 낚는 요령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물고기라서 한 마리가 낚였다면 그 주변에 더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캐스팅하고 바로 위쪽을 훑었을 때 반응이 있으면 위쪽 전갱이가 반응한 겁니다.
위쪽에서 반응이 없으면 가운데를 훑고, 그래도 없으면 바닥까지 내려 봅니다.
이렇게 층을 순서대로 바꿔 가면서 무리를 찾아야 효율이 좋습니다.


2. 카운트다운은 이렇게 읽습니다


카운트다운이란 쉽게 말해 루어가 착수한 순간부터 숫자를 세어 가라앉은 깊이를 재는 방법입니다.
하나, 둘, 셋 하며 라인을 그대로 풀어 둔 채 세다가 바닥에 닿으면 그 숫자를 기억해 둡니다.

예를 들어 30카운트에 바닥에 닿았다면 15카운트에서 훑기 시작하면 중간 층에 해당합니다.
15카운트에서 반응이 없다면 20, 25처럼 조금씩 내려 가며 확인합니다.

세는 속도는 자기 방식대로 정해도 됩니다.
1초에 하나씩 세는 사람도 있고 하나둘 하고 세는 사람도 있습니다.
카운트의 속도는 자유지만 한 번 정하면 끝까지 일정해야 합니다.
첫 캐스팅 때와 두 번째 때 속도가 달라지면 숫자가 아무 뜻이 없어집니다.


3. 위에서부터 내려가는 이유


탐색은 위쪽 카운트부터 시작해 아래로 내려가는 쪽이 낫습니다.
바닥부터 훑어도 상관은 없지만, 첫 투부터 바닥에 걸리는 일은 누구나 피하고 싶어 합니다.
매듭을 다시 묶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바닥 쪽에서 먼저 낚으면 낚인 물고기가 날뛰면서 위에 있던 무리가 흩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위에서부터 훑는 쪽이 손해를 볼 일이 적습니다.
위, 가운데, 바닥 순서로 내려가세요.


4. 리프트&폴로 같은 층을 훑는 방법


리프트&폴이란 루어를 들어 올렸다가 가라앉히기를 반복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정해 둔 카운트 층에서 먼저 한 번 튕겨 올리고, 올린 뒤에는 멈춰서 폴시킵니다.
입질은 이 폴 구간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15카운트 층을 노린다면 그 높이에서 튕겨 올리고 폴로 내려오는 동작을 몇 번 반복합니다.
이 층에서 반응이 없으면 20카운트로 내려서 같은 방식으로 반복하고, 그래도 없으면 25카운트로 내려갑니다.

폴로 먹이게 하는 것이 기본이니 올리는 폭과 멈추는 시간을 일정하게 맞추세요.


5. 낮에 발밑에서 폴 시간부터 재 두기


날이 밝을 때 발밑 조금 앞에서 자신이 주로 쓰는 지그헤드를 던져 보세요.
1g, 1.2g, 1.5g, 2g 가운데 쓰는 무게로 해도 좋습니다.
톡톡 네 번 튕기고 멈춘 뒤 몇 초 만에 원래 자리로 내려오는지 재 두는 겁니다.

예를 들어 네 번 튕기고 3초쯤 만에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감각이 몸에 익어 있으면 그 층을 계속 지킬 수 있습니다.
튕기는 횟수와 폴 시간이 들쭉날쭉하면 루어는 층에서 점점 벗어납니다.
크게 튕기고 짧게 멈추면 비스듬히 위로 올라가고, 거의 튕기지 않고 길게 멈추면 점점 내려갑니다.

던진 거리나 발판 높이, 로드 각도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달라지니 대략 맞춰 두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6. 한 마리 낚이면 같은 카운트로


한 마리를 낚았다면 같은 카운트, 같은 방식으로 한 번 더 던져 보세요.
무리가 그 층에 모여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재현성 있는 낚시가 됩니다.

동행한 낚시인과도 1.5g로 15카운트에서 낚였다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면 층을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튕기는 방식은 톡톡톡톡 이어서 하는 사람도 있고 한 번에 쭉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개인 리듬에 맞게 하면 됩니다.
다만 튕겨 올릴 때 웜이 잘게 떨리면서 여기에 웜이 있다고 알려 주고, 폴 동안 전갱이가 따라붙어 물게 하는 구조는 같습니다.



낮에 재 둔 폴 시간으로
밤 낚시의 층을 지킵니다

낮에 확인해 둔 폴 시간은 밤 낚시에서 힘을 씁니다.
어두운 방파제에서는 물속이 보이지 않으니 숫자와 시간이 층을 알려 주는 유일한 단서가 됩니다.

발판이 높은 자리에서는 로드 각도가 가팔라 시간이 조금 달라지고, 먼 곳을 노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리마다 대략의 시간만 몸에 익혀 두고, 반응이 오면 그 카운트를 적어 두세요.
한 자리에서 층이 잡히면 다음 출조에서는 그 카운트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아징 #카운트다운 #리프트앤폴 #전갱이 #방파제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