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트릴 입문 단계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판단은
비거리를 먼저 얻으려고
브레이크를 약하게 두는 것입니다.
제동이 약한 상태에서 힘을 실어 던지면
스풀 회전이 루어 속도를 앞질러
베이트릴 백러쉬<
span>가 반복되고,
엉킨 라인을 푸느라 낚시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라인 종류, 메카니컬 브레이크,
원심 브레이크 블록 4개와 외부 다이얼 6단계를
기준으로 백러쉬를 줄이는 세팅 순서를 정리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절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베이트릴 브레이크 세팅과
써밍 타이밍에 집중합니다.
베이트릴 캐스팅을 처음 익힐 때는
라인 종류가 백러쉬 빈도를 먼저 결정합니다.
백러쉬란<
span> 캐스팅 중 스풀이 라인 방출 속도보다
빠르게 돌아 스풀 위에서
라인이 엉키는 현상입니다.
나일론 라인은 유연하고 신율이 높아
브레이크가 다소 약해도 스풀에서
부드럽게 풀려 나갑니다.
플로로카본 라인은 강도가 높은 대신 뻣뻣해
스풀에서 매끄럽게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같은 브레이크 세팅에서도
엉킴이 더 빨리 시작됩니다.
플로로카본의 강도는 실전에서는 장점이지만
캐스팅 감각이 없는 단계에서는
엉킴 부담이 먼저 나타납니다.
연습 초기에는 나일론 라인으로 감각을 만들고
써밍이 안정된 뒤 플로로카본으로 넘어가면
캐스팅 숙련 속도가 빨라집니다.
라인을 정했다면 다음으로
스풀 유격을 잡는 메카니컬 브레이크를 조절합니다.
메카니컬 브레이크<
span>는 스풀 축 끝을 눌러
회전을 억제하는 장치이며,
핸들 쪽 측판의 노브로 조절합니다.
노브를 먼저 조금 풀어 둔 상태에서
스풀 옆면에 손가락을 대고 좌우로 흔들면
유격에 따른 접촉음이 납니다.
이 상태는 브레이크가 스풀 축에
닿지 않아 회전 중 스풀이 흔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노브를 조이며 소리가 거의 사라지는 지점을 찾고,
다시 살짝 풀어 한쪽에서만
아주 미세한 소리가 남도록 맞춥니다.
스풀을 충분히 회전시키면서
좌우 흔들림만 잡아 주는 것이
메카니컬 브레이크의 역할입니다.
유격이 완전히 사라질 만큼 조이면
스풀 회전이 눌려 비거리가 크게 줄어듭니다.
메카니컬 브레이크는 한 번 맞춘 뒤
루어를 바꿔도 다시 조절하지 않습니다.
이후의 모든 제동 세팅은 원심 브레이크 쪽에서 진행합니다.
원심 브레이크는 처음에 4개 블록을 모두 켜고
외부 다이얼도 최대로 둔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원심 브레이크란<
span> 스풀 회전에서 생기는 원심력으로
블록이 바깥 링에 닿아
회전을 억제하는 방식입니다.
시마노 스콜피온(Shimano Scorpion)은
내부 블록 4개와 외부 6단계 다이얼을 함께 쓰는
원심 브레이크 탑재 릴로 분류됩니다.
블록을 바깥으로 빼면 켜짐,
안으로 밀면 꺼짐 상태가 되며,
스풀 회전이 빠른 캐스팅 초반에
제동이 강하게 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자력으로 회전을 제어하지만
스풀 과회전을 막는 역할은 같습니다.
제동을 줄이면 비거리는 늘지만
백러쉬 위험도 함께 커지므로
최대 제동에서 한 단계씩 줄여 갑니다.
초기값을 잡았다면 이제
연습에 쓸 루어를 고를 차례입니다.
캐스팅 연습용 루어는 무게가 있고
공기 저항이 작을수록 백러쉬가 적게 납니다.
바이브레이션은 무게에 비해 저항이 작아
연습용으로 가장 적합하며,
트레블훅이 2개 달려 있어
밑걸림이 적은 곳에서 던집니다.
10g 전후의 고비중 웜<
span>과
헤드 무게가 실린 채터베이트도 비행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반면 스피너베이트는 무게가 헤드에만 몰려
뻗어 나가는 힘이 약하고,
깃털 달린 포퍼와 날개 달린 탑워터 루어는
공기 저항 때문에 비행 후반에 급격히 감속합니다.
크랭크베이트는 무게중심 이동 방식이면
비행 자세가 안정되고, 고정식이면 던지기 어려워집니다.
무게중심 이동 여부는 패키지 표기로 확인하며,
같은 10g 전후라도 이 차이로 비거리가 갈립니다.
루어를 골랐다면
로드 적합 무게와 캐스팅 폼을 함께 맞춥니다.
로드 적합 루어 무게의 하단과 중간 사이가
백러쉬 없이 던지기 가장 쉬운 구간입니다.
적합 루어 무게 10~30g 베이트 로드라면
15g 전후가 기준이며,
30g에 가까워지면 한 손 캐스팅이 버거워
두 손으로 던지게 되고 폼이 흐트러집니다.
폼이 무너지면 브레이크 세팅도 의미를 잃습니다.
그립은 로드 트리거에 검지를 걸어 쥐며,
이 방식이 손목 스냅을 살려 줍니다.
앉은 자세에서도 가능한 팔 위주의 짧은 캐스팅을
먼저 익히면 백러쉬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멀리 보내려고 팔 전체에 힘을 주면
루어 초속이 떨어져
비행 도중 스풀 회전이 앞서게 됩니다.
로드 반발<
span>로 루어를 튕겨 보내면
초반 가속이 확보되어 백러쉬가 줄고
비거리와 정확도도 함께 올라갑니다.
폼이 안정되었다면 다음은
착수 시점을 다루는 써밍입니다.
써밍이란<
span> 캐스팅 중 엄지로 스풀을 눌러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동작입니다.
캐스팅 전에는 엄지로 스풀을 누른 채 있다가
로드를 휘두르는 순간 손가락을 떼어
라인을 내보냅니다.
루어가 수면에 닿은 뒤에 스풀을 누르면
루어는 멈췄는데 스풀만 계속 돌아
라인이 엉킵니다.
착수 조금 전부터 엄지를 스풀에 대어
회전을 미리 줄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동작은 루어가 감속하는 비행 후반에
스풀 속도를 함께 맞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행 도중 라인이 스풀 위로 부풀어 오르면
그 순간에도 엄지로 가볍게 눌러
과회전을 억제합니다.
라인 뜸이 반복되면 써밍으로 버티지 말고
루어를 회수한 뒤 브레이크를 다시 조정합니다.
써밍은 제동 부족을 메우는 수단이 아니라
보조 제어 수단입니다.
마지막으로 루어별 최적값을
찾는 과정을 정리합니다.
브레이크 미세 조정은 메카니컬 브레이크를 그대로 두고
원심 블록과 외부 다이얼만 움직입니다.
블록 4개로 백러쉬가 없으면 3개, 다시 2개로 한 개씩 줄이며,
뜬 라인끼리 스치는 마찰음이 들리면
그 즉시 한 단계 되돌립니다.
라인이 뜨지 않는 가장 약한 제동<
span>이
해당 루어의 브레이크 최적값입니다.
최적값은 옆바람이나 작은 실수에도
백러쉬로 이어지므로,
바이브레이션을 블록 2개와 다이얼 3으로 던질 수 있어도
평소에는 다이얼을 최대로 올려 둡니다.
비거리가 필요한 포인트에서만 최적값으로 낮추고,
제동을 한꺼번에 크게 낮추지 않습니다.
공기 저항이 큰 스피너베이트는 블록 3개,
가볍고 저항이 큰 포퍼는 블록 4개에
외부 다이얼 최대가 조정 출발점이며,
바람이 강한 날에는
루어와 관계없이 최대 제동에 가깝게 둡니다.
베이트릴 백러쉬는 라인, 브레이크, 루어, 폼 중
어느 하나만 어긋나도 발생합니다.
연습 단계에서는 나일론 라인과
15g 전후의 바이브레이션으로 조건을 단순하게 만들고,
메카니컬 브레이크는 미세한 유격만 남겨 고정합니다.
원심 브레이크는 최대 제동에서 출발해
라인 뜸이 사라지는 선까지 한 단계씩 내리고,
그 값에서 외부 다이얼을 최대로 올린 상태를
기본 운용값<
span>으로 둡니다.
가을철 댐과 저수지는 오후로 갈수록
바람이 강해지는 날이 많아,
루어를 바꾸거나 바람 방향이 바뀔 때마다
다이얼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밑걸림이 적은 연안에서 배스를 노리며
루어별 제동값을 기록해 두면
스피너베이트나 탑워터로 넘어갈 때도
세팅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기록이 쌓이면 루어만 보고도
필요한 블록 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