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보리멸·망둥어

9월 하순 망둥어 미끼는 청갯지렁이가 답이었다, 흰다리새우는 반응이 약했다

9월 하순 망둥어 미끼는 청갯지렁이가 답이었다, 흰다리새우는 반응이 약했다

9월 하순에는 어떤 미끼를 가져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청갯지렁이가 정석이라는 말은 들어도 다른 미끼가 더 나은지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갯지렁이와 흰다리새우를 같은 두 바늘 채비로 번갈아 달아 비교했습니다.
미끼 종류 못지않게 어떻게 다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렸습니다.
그래서 가져갈 미끼를 정하는 기준과 입질이 약한 날의 다는 요령을 먼저 알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 글은 두 미끼의 반응 차이와 미끼를 나눠 다는 방법, 물이 차오를 때의 자리 이동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같은 두 바늘 채비로
두 미끼를 번갈아 달아 봤습니다


채비는 앞선 출조와 같은 두 바늘 채비를 썼습니다.
거기에 청갯지렁이 외에 흰다리새우를 하나 더 가져갔습니다.
미끼는 가져가서 달아 봐야 낚이는지 안 낚이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드림줄을 길게 두고 미끼를 크게 달아 반응을 찾았습니다.
드림줄이 길면 미끼만 먹히는 일이 있지만 반응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미끼를 크게 달아도 첫 마리는 12cm가 조금 넘는 크기로 올라왔습니다.


2. 아침 시간에는 입질이 약해
흰다리새우가 안 먹혔습니다


이른 시간에는 입질이 약했습니다.
위 바늘에 흰다리새우, 아래 바늘에 청갯지렁이를 단 조합으로 넣었습니다.
낚인 쪽은 청갯지렁이였고 흰다리새우는 그대로 남아 올라왔습니다.

그 시간대에는 청갯지렁이 쪽만 반응이 있었습니다.
흰다리새우를 위아래 두 바늘에 모두 달고 같은 자리에 넣었더니 한참 입질이 없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청갯지렁이로 바꾸자 바로 올라왔습니다.


3. 입질이 없을 때는
청갯지렁이 반 마리를 위아래에 답니다


입질이 약한 날에는 청갯지렁이를 반으로 잘라 위 바늘과 아래 바늘에 나눠 다는 방식이 가장 확실했습니다.
미끼를 길게 늘어뜨린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입니다.
두 바늘 채비는 미끼를 크게 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미끼가 한 번에 사라져 연비가 나쁘다는 점입니다.
미끼가 넉넉하지 않다면 계속 쓰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는 자리에서는 이 방법으로 낚였습니다.


4. 입질이 있을 때는
둘로 나눠 드림줄을 짧게 합니다


입질이 늘면 미끼를 위아래에 나눠 다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쪽 바늘의 미끼가 남는 일이 있어 연비가 좋아집니다.
바늘에 걸리지 않고 미끼만 먹힐 때는 드림줄이 길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럴 때는 미끼를 위아래 모두 1cm 안팎으로 짧게 달아 다시 넣으세요.
드림줄을 짧게 하자 같은 자리에서 걸려 올라왔습니다.
한쪽 바늘에서 미끼가 빠졌다면 위아래 모두 다시 달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5. 입질은 오는데 안 걸리면
미끼 크기를 바꿔 봅니다


입질은 있는데 바늘에 걸리지 않는 일이 이어졌습니다.
그럴 때 미끼를 조금 작게 바꿨더니 걸려 올라왔습니다.
같은 미끼라도 크기와 다는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때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작게 달면 입질이 사라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늘 크기만큼 제대로 달았더니 12cm가 걸려 올라왔습니다.
미끼를 다는 방법도 낚이는 이유 중 하나이니 신경 써서 달아 주세요.


6. 물이 차오르면
스트럭처 주변이 깊어집니다


물이 차오르는 시간이 되자 스트럭처 주변의 수심이 깊어졌습니다.
곡선을 그리며 끌어오는 방법으로는 바닥에 닿는 시점을 알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직선으로 끌어오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스트럭처 주변에서 반응이 없자 경사 쪽으로 옮겼더니 입질이 늘었습니다.
그곳에서 흰다리새우로도 14cm가 나왔고, 얼마 뒤에는 두 마리가 한 번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수심이 깊은 스트럭처에서는 줄 길이가 모자랄 때가 있으니 낚싯대 끝까지 담가야 합니다.


7. 크기는 12cm대가 중심
최대는 14.5cm였습니다


이날 올라온 크기는 12cm와 13cm 사이가 중심이었습니다.
14cm를 넘는 크기는 드물었고, 가장 큰 것이 14.5cm였습니다.

마지막에는 13cm가 채 안 되는 놈과 9cm 안팎의 작은 놈이 함께 올라왔습니다.
끝까지 미끼가 남아 있을 때는 스트럭처와 경사를 번갈아 확인해 보세요.



9월 하순에는 청갯지렁이를 기본으로
상황을 보며 맞춥니다

9월 하순 구멍치기에서는 청갯지렁이를 기본으로 두고 흰다리새우는 보조로 챙기는 것이 순서입니다.
입질이 약한 시간에는 반 마리를 위아래에 나눠 달고, 입질이 늘면 작게 나눠 달아 연비를 아끼세요.

물이 차오르면 스트럭처 주변이 깊어지니 경사 쪽으로 옮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같은 미끼라도 크기와 드림줄 길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망둥어낚시 #구멍치기 #청갯지렁이 #흰다리새우 #망둥어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