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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 › 볼락

낮엔 다트로 쏨뱅이, 밤엔 감기로 볼락, 라이트 락피시 전환 순서

낮엔 다트로 쏨뱅이, 밤엔 감기로 볼락, 라이트 락피시 전환 순서

방파제 라이트 락피시에서 가장 자주 틀리는 건
낮에도 밤처럼 일정하게 감기만 하는 것입니다.
볼락은 낮에는 구조물 그늘에 붙어 있어
다트로 간을 만들어야 입질이 나옵니다.
낮 쏨뱅이 낚시와 볼락 공략,
밤의 감기 낚시와 명암 경계 공략을 순서대로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방파제 라이트 락피시의 낮밤 전환과 구조물 공략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낮에는 바닥에서 다트 타입 지그헤드로 쏨뱅이를 노립니다


라이트 락피시는 쉽게 말해
작은 지그헤드와 웜으로 바닥과 구조물 주변의
쏨뱅이와 볼락을 노리는 낚시입니다.

밝은 시간에는 먼저 바닥을 노려 쏨뱅이를 낚으며 시작합니다.
지그헤드는 삼각형 머리의 다트 타입 2.5g을 씁니다.
웜은 감칠맛 성분이 배합되어 어종을 가리지 않고 입질을 받는 타입이 편합니다.

이런 웜은 건조에 약해 내부에 수돗물을 채워 보관합니다.
염분이 있는 물에 보관하면 감칠맛 성분이 빠져 버립니다.


착저시키고 2~3회 튕긴 뒤 폴로 입질을 받습니다


가볍게 던져도 충분하고 발밑에서도 잘 나옵니다.
캐스팅 후에는 반드시 한 번 착저시킵니다.

기본 동작은 간단합니다.
착저 뒤 로드 끝을 2~3회 톡톡 올려 다트시키고
폴로 떨어뜨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바람이 센 날은 라인이 바람에 끌려가므로
라인을 되도록 수면 가까이 낮춰 줍니다.
그러면 바람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막상 던져 보면 착저와 동시에 입질이 오기도 합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웜을 보고 따라붙는 모양입니다.


입질이 많아도 후킹이 안 되면 색과 어종을 확인합니다


낮에 활성이 높으면 입질은 계속 오는데 좀처럼 걸리지 않습니다.
쏨뱅이 입질이 이어져도 몇 번 입질한 뒤에야 올라타는 날이 있습니다.

쏨뱅이 외에도 놀래기류, 자리돔, 쥐치류, 오징어까지 달려듭니다.
이런 웜은 어종을 가리지 않고 모이는 만큼
볼락이 아닌 입질도 많이 섞여 있다고 보세요.

잡은 고기를 놓아줄 때는 수면 가까이에서 부드럽게 놓아줍니다.
컬러 로테이션으로 색을 돌리면 입질이 다시 이어집니다.


낮 볼락은 그늘진 구조물에 붙어 있어 위층부터 공략합니다


낮 볼락은 구조물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벽과 로프, 철파이프, 소파블록, 해초 군락이 후보입니다.
특히 그늘이 진 부분이 핵심입니다.

공략 순서는 위층에서 시작해 구조물의 그늘 쪽을 따라 내려가는 것입니다.
바닥뿐 아니라 벽에도 고기가 붙어 있으므로
방파제 벽면을 따라 훑는 것도 중요합니다.

볼락 중에는 구조물에 붙지 않고
먼바다를 회유하는 개체도 있습니다.
구조물 공략에서 입질이 없으면 먼 곳에 던져 보세요.
실제로 오픈워터에서 던지자마자 입질이 온 사례도 있습니다.


가벼운 헤드로 폴을 천천히 하고 라인 변화로 입질을 읽습니다


낮 볼락에는 다트 타입 1.25g 같은 가벼운 헤드를 씁니다.
가볍게 하고 폴을 천천히 하면 간이 만들어집니다.

위층부터 시작해 조금씩 레인지를 낮춥니다.
폴 도중 라인이 멈추거나
라인이 풀려 나가는 식으로 입질이 옵니다.

이런 입질은 튜블러 모델이 읽기 쉽습니다.
로드 끝을 톡톡 올려 다트시키고 폴로 입질을 받는 낚시에 적합합니다.
지그헤드뿐 아니라 미노와 작은 지그도 쓰려면 튜블러가 만능입니다.


해가 지면 솔리드 팁에 스윔 헤드로 일정하게 감습니다


어두워지면 감는 낚시가 중심입니다.
솔리드 팁 로드에 플로로카본 3.5파운드를 직결합니다.
헤드는 둥근 스윔 타입 1.5g을 씁니다.

기본은 착수 후 가장자리를 천천히 끌어오는 것입니다.
솔리드 팁이라 입질이 오면 거의 저절로 걸립니다.
감는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강약을 주는 것보다 같은 리듬으로 계속 감는 쪽이 낫습니다.

밤에는 다트보다 스윔 감기가 맞습니다.
날카로운 다트 동작은 다트 타입이 낫기 때문에
낮밤에 따라 두 가지를 나눠 쓰세요.


가로등 명암 경계를 따라 흘리고 가장자리까지 붙입니다


가로등이 켜지면 명암의 경계가 생깁니다.
그 경계를 루어로 트레이스하듯 끌어 보세요.

경계의 위치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집니다.
한쪽에서는 아지와 작은 볼락이 나오고
다른 쪽으로 붙이면 큰 볼락이 나옵니다.
경계심이 강한 큰 고기는 가장자리까지 붙이지 않으면 낚이지 않습니다.

물이 철썩이는 발밑은 볼락의 경계심이 약하고
산소량이 늘어 활성이 크게 오릅니다.
그런 자리의 한두 번 캐스팅에서 입질이 몰립니다.
캐스팅 후에는 라인 슬랙을 되도록 내지 마세요.
멀리 던지기보다 정확한 위치를 노리는 편이 유리합니다.


어느 방파제에서도
낮밤 전환의 순서는 같습니다

낮에는 바닥에서 다트로 쏨뱅이를 낚고 구조물 그늘을 위층부터 훑으세요.
해가 지면 솔리드 팁으로 바꿔 일정하게 감고
가로등 명암 경계를 따라 흘립니다.
입질이 잦아들면 색부터 돌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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