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은 자리에서는
어디에 던져도 비슷하다고 여기고
한곳에서 오래 버티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에는 고기 떼가 눈에 보이는 자리인데
비 오는 날에는 모습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면 감을 잡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갑니다.
들어온 무리가 작고 고기도 작은 날에는 더 그렇습니다.
조류 줄기를 찾는 기준과 텅스텐 지그헤드를 고르는 기준을
아래에 순서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은 텅스텐 지그헤드와
조류 경계 탐색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수심이 1m쯤 되는 얕은 자리는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리에서도 고기 떼가 안 보이는 날이 있습니다.
비가 오고 빛이 약한 날이 특히 그렇습니다.
한곳에서 계속 던져도 입질이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걸어서 자리를 옮기며
조류가 흐르는 줄기를 찾아야 합니다.
흐름이 서로 만나는 경계가 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서면
그제야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전갱이는 조류가 있는 곳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텅스텐 지그헤드는 쉽게 말해
납보다 비중이 1.7배 높은 소재로 만든 지그헤드입니다.
같은 무게라도 머리가 작게 나옵니다.
조류가 빠르거나 수심이 있는 자리에서는
이 비중이 힘을 씁니다.
가벼운 납 지그헤드가 떠밀려 가는 곳에서도
바닥을 잡고 버텨 주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센 날에도 쓸 만합니다.
1.5g 정도의 무게로도 바닥에 닿는 순간이
손에 분명하게 전해집니다.
바닥을 놓치지 않으니 감아올리는 타이밍도 잡기 쉽습니다.
지그헤드는 머리 모양에 따라 느낌이 갈립니다.
총알처럼 매끈한 헤드는
물의 흐름이 손에 잘 안 온다는 낚시인이 있습니다.
라운드형 헤드는 무게와 흐름이 같이 느껴져서
누구나 쓰기 쉬운 형태로 통합니다.
다만 맞는 헤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머리가 작은 헤드라 작은 먹이를 먹는 날에 어울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총알형은 흐름이 안 느껴진다는 분이 있습니다.
라운드형은 무게와 흐름이 함께 옵니다.
훅은 블랙과 금도금으로 나뉩니다.
금도금은 눈에 띄게 하고 싶을 때 씁니다.
비 오는 날처럼 빛이 약할 때는
굳이 눈에 띄게 할 필요가 없어서
블랙 훅이 편합니다.
로드가 5.4피트(약 1.6m) 정도로 짧으면
입질을 받아 주는 낚시보다
직접 걸어 가는 낚시가 됩니다.
텅스텐은 값이 만만치 않은 소재라
아무 데서나 꺼내기는 부담스럽습니다.
들어온 무리가 작고 고기도 작은 날에는
입질이 드문드문 이어집니다.
그래도 빛이 약한 낮에 입질이 이어지는 것만으로 소득입니다.
입질이 뜸해도 조급해하지 말고 자리부터 다시 살펴보세요.
입질은 바닥에 닿은 뒤
감아올리는 순간에 옵니다.
채비가 바닥을 떠날 때 먹는다는 느낌입니다.
비가 올 때는 로드를 되도록 아래쪽으로 향합니다.
비스듬히 내밀면 입질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로드 팁에 입질이 안 나타날 때는
PE 라인을 지켜보세요.
라인이 움직이는 모양만 봐도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큰 고기를 걸었다 놓친 뒤에는
리더 끝을 꼭 만져 보세요.
톱니처럼 거칠어져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꿔야 합니다.
수심이 1m쯤 되는 얕은 자리가 아니어도 순서는 같습니다.
먼저 흐름이 보이는 곳을 찾고,
그 흐름 속에서 바닥을 잡을 만한 무게를 고릅니다.
수심이 있거나 조류가 빠른 자리라면
1.5g보다 한 단계 무거운 쪽을 생각해 보세요.
무게가 맞으면 바닥 감지가 쉬워져서
감아올릴 때 오는 입질도 놓치지 않습니다.
얕은 자리에서 입질이 없다고 느껴질 때는
헤드 모양과 무게를 바꾸기 전에
자리부터 옮겨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값이 만만치 않은 텅스텐 지그헤드는
흐름을 찾은 뒤에 꺼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