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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메탈에서 중간 수심부터 훑다가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습니다.
입질이 바닥에 붙는 자리에서는 그 사이 집어등 아래 시간만 지나갑니다.
이 글은 입질이 나오는 층을 찾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수심이 40m쯤이면 15호 슷테로 바닥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이 조건에서는 두 사람이 합쳐 100마리 가까이 올렸습니다.
화살오징어와 한치가 섞여 올라와서
맛 좋은 오징어를 노리는 재미도 큽니다.
낮에는 반응이 없다가 밤에 이어지는 흐름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이 글은 이카메탈의 바닥층 공략과 착저 뒤 동작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해가 떠 있는 동안은 오모리그로 넓게 훑어도
배 안에서 입질이 없는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이카메탈 채비를 내리기보다
어디서 반응이 오는지부터 보는 쪽이 낫습니다.
조급해하기보다 불이 켜질 때를 기다리며
채비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집어등이 켜지는 7시 반 무렵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7시 45분쯤부터 슷테를 내리면
화살오징어가 바닥 쪽에서 따라붙기 시작합니다.
이카메탈은 낮에 탐색한 정보를 밤에 쓰는 낚시입니다.
수심이 40m쯤인 자리에서는
15호 슷테를 달아 두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보다 깊은 자리라면 15호로 모자랄 수 있으니
한 단계 무거운 슷테를 챙겨 두세요.
합사는 0.65호, 리더는 2.5호 조합입니다.
로드는 5피트 11인치(약 1.8m)로 짧은 편이라
배 위에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작은 화살오징어의 입질까지 손끝으로 잘 느껴집니다.
릴은 이카메탈에 맞지 않는 모델을 쓰다가
바꾸려는 경우가 있으니 처음부터 용도에 맞게 고르세요.
슷테는 쉽게 말해
오징어를 속여 걸게 만든 바늘 달린 인조 미끼입니다.
바닥 가까이에서만 입질이 나오는 날이 있습니다.
바닥에 딱 붙어서 먹는 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바닥을 정확히 잡는 이카메탈은
처음 해 보면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닥만 꾸준히 노리고 있으면
입질이 끊기지 않고 이어집니다.
이카메탈 바닥층 공략은 착저를 정확히 잡는 데서 시작됩니다.
착저 위치를 모르면 슷테가 허공에서 움직이는 셈입니다.
바닥을 한 번 찍고 나서 감는 습관부터 들여 보세요.
가지줄에는 빨강과 초록 계열의 내추럴 색 슷테를 중심으로 달았습니다.
여기에 에기리 플래시맥스(EGILEE FLASHMAX) 같은 에기와
몇 가지 슷테를 번갈아 달아 봤습니다.
꾸준히 입질을 받은 쪽은 이 가운데 빨강·초록 계열과
에기, 슷테 몇 종류였습니다.
한 가지 색만 고집하지 않고 돌려 가며 비교한 셈입니다.
가지줄은 본 채비에서 갈라져 나와
슷테나 에기를 따로 다는 곁줄을 말합니다.
바닥에 닿으면 릴을 반 바퀴쯤 감아 올립니다.
그다음 로드를 톡톡 가볍게 쳐서 유인하고
옆으로 스윽 끌어 보세요.
동작 사이에 스테이를 끼우는 쪽이 맞는 날이 있습니다.
톡톡 유인한 뒤 멈춰도 입질이 없으면 동작을 키웁니다.
크게 한 번 유인하고
슷테를 천천히 떨어뜨리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바꾸면 입질이 따라붙는 때가 있습니다.
결국 입질이 나온 동작은 가볍게 톡톡, 그리고 옆으로 천천히였습니다.
이카메탈 바닥층에서는 빠르게 끌지 말고 천천히 움직여야 입질이 나옵니다.
패턴을 찾기 전에는 입질이 띄엄띄엄이었습니다.
패턴을 찾고 나서는 연달아 올라왔습니다.
두 사람이 합쳐 100마리 가까이 올렸고,
중간에 마릿수를 세어 가며 이어 갈 만큼 꾸준했습니다.
배 안에서 가장 많이 올린 낚시인이 되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화살오징어와 한치가 섞여 올라와서
맛을 아는 낚시인에게는 더 반가운 조과입니다.
수심이 40m보다 깊은 자리에서는 15호가 모자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한 단계 무거운 슷테로 바닥을 먼저 확인하고,
가지줄은 같은 색 계열로 맞춰 반응을 비교해 보세요.
낮에는 오모리그로 반응을 보고 집어등이 켜진 뒤 바닥부터 훑는 순서는
자리가 달라져도 그대로 가져갈 만합니다.
바닥을 찍고, 반 바퀴 감고, 천천히 끄는 동작을
손에 익혀 두면 입질 층을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