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떡붕어 양당고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헛챔질이 나올 때마다
떡밥을 더 단단하게 눌러 다는
것입니다.
버팀만 높인 떡밥은 공기층이
빠져 작은 개체가 먼저 먹고,
헛챔질과 입가 스침은 오히려
늘어납니다.
18척(약 5.4m) 초친
양당고를 기준으로 찌 눈금별
입질 해석과 떡밥 버팀 조절
순서를 정리합니다.
떡밥 배합 비율, 점력 보강제
희석량, 몸통 13cm 찌의
소재별 차이까지 시간대별 조건
변화에 맞춰 나눠 담았습니다.
초보자도 찌 눈금만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초친 양당고의 떡밥
버팀 조절과 찌 입질 해석에
집중합니다.
초친 양당고는 고수온기 떡붕어의
높은 활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활용하는 중층낚시 방식입니다.
초친 낚시란 찌를 초릿대 끝
바로 아래까지 올려 세팅하고
로드 길이만큼의 깊은 수심층을
노리는 떡붕어 중층낚시
기법입니다.
양당고란 위아래 두 바늘 모두에
같은 떡밥을 달아 집어와 입질을
동시에 해결하는 떡밥
운용입니다.
18척(약 5.4m, 3칸대)
로드를 쓰면 공략수심이 5m
전후로 깊어지고, 걸린 떡붕어를
끌어올리는 거리가 길어져 손맛이
강하게 전달됩니다.
수온이 높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먹이 활동이 활발해
한 자리에서 마릿수를 노릴 수
있습니다.
최대 수심 18m 전후의
계곡형 저수지처럼 수심이 확보된
곳에서 선박나 좌대로 접근할 때
이 방식이 가장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공략수심과 로드 길이를
정했다면, 다음은 떡밥 배합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양당고 떡밥은 바늘에 달기
쉬우면서 물속에서 적당히 풀리는
공기층이 핵심입니다.
기본 배합은
스고후(Sugofu) 2컵,
GTS 2컵, BB플래시(BB
Flash) 1컵에 물
1컵입니다.
스고후는 굵은 입자와 고운
입자가 섞인 양당고의 바탕
떡밥이고, GTS는 가볍고
입자가 거칠어 공기를 머금기
쉬운 떡밥으로 분류됩니다.
BB플래시는 점성이 있는 가벼운
떡밥으로, 손가락 압력만으로
바늘에 붙이기 쉽게 만드는 연결
역할을 합니다.
물을 한 번에 부으면 볼
아래쪽만 수분을 먹고 위쪽은
마른 상태로 남습니다.
물 1컵을 세 번에 나눠 넣고
손가락을 갈퀴처럼 세워 바닥부터
뒤집듯 섞으면 수분이 고르게
퍼집니다.
마지막으로 손등 쪽으로 표면을
천천히 쓸어 작은 덩어리를 풀면
공기를 많이 머금은 균일한
떡밥이 완성됩니다.
배합을 마쳤다면, 초반 집어
단계에서 이 떡밥을 어떻게 달아
넣는지가 다음 판단입니다.
초반 1시간은 입질을 받는
단계가 아니라 떡붕어를
공략수심에 모으는 집어
단계입니다.
목줄을 조금 길게 시작하고
떡밥은 다소 크고 거칠게 달아,
찌가 떡밥 이탈 눈금을 지나
2눈금 정도 잠기는 폭에서
운용을 시작합니다.
선박나 좌대에서는 넓은 수면의
대상어를 불러 모아야 하므로
유료 낚시터보다 떡밥을 크게
쓰고, 일정한 템포로 떡밥을
끊어 새 떡밥을 넣습니다.
이 템포를 지키면 3투째 전후로
찌에 가벼운 건드림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헛챔질은 대상어가
모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
반응이므로, 배합 자체를 바꾸면
모인 떡붕어를 오히려 흩트리게
됩니다.
조정은 떡밥 다는 강도를 조금씩
바꾸는 선에서 그치고, 바뀐
강도에 따라 찌가 잠기는 폭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초반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하면,
찌의 어느 눈금에서 입질이
나오는지를 읽어야 합니다.
초친 양당고에서는 찌가 잠기는
도중 어느 눈금에서 입질이
나오는지가 씨알과 입질 지속
시간을 가릅니다.
떡밥 이탈 눈금이 노란 눈금
아래에 있는 찌라면, 잠기는
도중
class="highlight">위에서 5번째 빨간 눈금부터 7번째 노란 눈금 사이에서
나오는 입질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찌가 완전히 잠긴 뒤 들어오는
입질은 오래 이어지지만, 대형
개체가 나오는 저수지에서는 더
이른 시점에 입질을 받는 운용이
선호됩니다.
찌가 서고, 건드리고, 입질로
이어지는 연속 동작이 나타나면
대상어가 충분히 모였다는
신호이므로 이때부터 떡밥을 미세
조정합니다.
이상적인 눈금에서 나온 헛입질은
실패가 아니라 방향이 맞았다는
증거이며, 이 위치에서 입질이
반복되면 긴 로드라도 손놀림이
빨라져 연속 조과로 이어집니다.
이상적인 입질 위치를
확인했다면, 그 위치까지 떡밥을
버티게 하는 방법이 다음
과제입니다.
떡밥 버팀이 부족할 때는 손
압력이 아니라 떡밥 자체의
점력을 높여 해결합니다.
단단히 달면 헛챔질과 입가
스침이 늘고, 가볍게 달면
공략수심 전에 떡밥이 풀리는
상황이 이 단계의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200cc 컵에 스고후나 GTS
같은 마른 떡밥 50cc를 담고
점력 보강제 1회분을 넣어 섞은
뒤, 사용 중인 떡밥 위에
고르게 뿌려 섞습니다.
보강제를 직접 넣으면 그 부분만
뭉쳐 고르게 섞이지 않기
때문에, 마른 떡밥에 먼저
희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떡밥이 조금 단단해지면 손물을
묻혀 촉감을 되돌립니다.
대상어 밀도가 높은 날에는
떡밥이 계속 치여 빨리
소모되는데, 이를 떡밥이
약하다고 착각해 무리하게 누르면
입질 흐름이 깨집니다.
이렇게 만든 떡밥은 압력을 거의
주지 않는 거친 달기로도
공략수심까지 버텨, 상단
눈금에서 입질을 받아도 떡밥이
남아 있습니다.
떡밥 보정만으로 버팀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찌 소재로 눈을
돌립니다.
대상어가 공략수심으로 강하게
파고들어 찌 잠김 폭이
들쭉날쭉해지면 찌를 무거운 소재
조합으로 교체합니다.
같은 몸통 13cm 찌라도
소재에 따라 잠기는 성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가벼운 조합은 깃털 한 장
몸통, 대나무 다리, 속이 빈
파이프 톱으로 구성되며, 세
부위 모두 물에 뜨는
소재입니다.
무거운 조합은 깃털 두 장을
접착제로 붙인 몸통, 속이 찬
카본 다리,
class="highlight">글라스 솔리드 톱으로
구성되며, 모두 물에 가라앉는
소재입니다.
무거운 찌를 쓰면 떡밥이 깊게
잠기기 쉬워지고 작은 건드림에도
찌가 크게 움직여 미세한
변화까지 챔질로 연결됩니다.
파이프 톱은 건드림이 강한 날
잠김 편차를 줄이기 어렵지만,
솔리드 톱으로 바꾸면 떡밥이
들어간 직후부터 잠기는 동안
입질을 받는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찌와 떡밥을 모두 조정했다면,
마지막으로 어떤 떡밥 상태가 큰
씨알을 부르는지 정리합니다.
떡붕어 양당고에서 씨알을
결정하는 것은 버팀의 강도가
아니라 공략수심에 도착한 떡밥의
상태입니다.
버티지 않는다는 이유로 떡밥을
무리하게 누르거나 점성을 과하게
올리면, 먹기 좋은 상태를 잃은
떡밥을 작은 개체가 먼저
먹습니다.
공기층이 살아 있는 떡밥을
공략수심 앞까지 전달하면 같은
자리에서도 한두 치수 큰 개체가
걸려 나옵니다.
대형 개체가 섞이는 저수지일수록
이 차이가 조과에 크게
반영됩니다.
보강제를 고르게 섞어둔 떡밥은
가볍게 달면 공기를 머금은 채
내려가고, 손끝으로 두세 번
눌러주면 공기가 빠져 깊게
잠기도록 조절됩니다.
떡붕어 중층낚시는 앉아서
기다리는 낚시가 아니라 목줄,
떡밥, 찌를 계속 손보는 운용형
낚시로 분류됩니다.
9월에서 10월 초까지는 수온이
내려가도 양당고가 계속 통하는
시기이므로 지금도 같은 판단
흐름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초친 양당고는 떡밥을 버티게
하는 기술과 먹기 좋은 상태를
지키는 기술이 동시에 요구되는
낚시입니다.
초반 집어 단계의 헛챔질은
배합을 유지한 채 다는 강도만
조절하고, 입질 위치가 잡히면
잠기는 도중 빨간 눈금과 노란
눈금 사이의 입질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하루 흐름으로 보면 집어, 입질
위치 확정, 버팀 보강, 찌
교체의 네 단계가 순서대로
이어지며, 각 단계의 판단
근거는 모두 찌 눈금에
있습니다.
버팀이 부족하면 손 압력 대신
마른 떡밥에 희석한 점력
보강제를 쓰고, 입질이 강해
잠김 편차가 커지면 글라스
솔리드 톱 계열의 무거운 찌로
바꿉니다.
가을로 접어들어 수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대상어 밀도가 조금씩
줄어드므로, 떡밥 크기를 한
단계 줄이고 이상 눈금 입질이
유지되는지부터 확인하는 운용이
계곡형 저수지 떡붕어에서
안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