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채비·기법 › 선상·지깅

루어 우레탄 담금 코팅 중 매트 컬러 도장이 절반 가까이 벗겨진 사례

루어 우레탄 담금 코팅 중 매트 컬러 도장이 절반 가까이 벗겨진 사례

루어 코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판단 오류는
도장 종류를 확인하지 않고
곧바로 우레탄에 담그는 동작입니다.

매트 계열 도장은 담금 과정에서
표면이 들뜨기 때문에,
같은 모델이라도 절반 가까이
도장이 통째로 벗겨지는 결과가 나옵니다.

코팅 실패는 코팅제 성능보다
작업 순서에서 갈리며,
단계별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메탈 지그 4~5회, 미노우 3회,
회차 간 24시간 건조라는
반복 확인된 수치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준비물 단계부터 순서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풀어 설명드립니다.
이 글은 우레탄 담금 코팅의 사전 손질과
코팅 횟수 판단 기준에 집중합니다.

도장이 먼저 깨지는 지점과
코팅 판단 기준


루어 도장은 대상어의 이빨보다
바닥 구조물과의 접촉에서 먼저 깨집니다.
돌밭이 섞인 서프, 방파제 테트라 구간,
여밭 지형에서는 캐스팅 횟수가 쌓일수록
립 주변과 아이 주변부터
도장이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우레탄 담금 코팅이란
루어 전체를 액상 우레탄에 담갔다가
건조시켜 표면에 보호막을 만드는
장비 관리 방법입니다.
보호막이 형성되면 바닥 충돌 시
충격이 도장면에 직접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루어 수명이 5~10배 수준까지 늘어납니다.

다만 돌밭 서프처럼 마찰이 극단적인 환경에서는
같은 코팅이라도 유지 기간이 짧아집니다.
코팅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사용하는 포인트의 바닥 구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작업 판단이 섰다면,
다음은 코팅제 상태를 읽는 기준입니다.


코팅제 잔량에 따라 달라지는
작업 순서


우레탄 코팅제는 개봉 시점부터 점성이 올라가고,
잔량이 절반 아래로 떨어지면
사용 가능한 루어 종류가 제한됩니다.
점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미노우를 담그면
표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시간이 길어져
얼룩이 남습니다.

용기는 200ml 용량의
가늘고 긴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20mm급 미노우까지는
세운 상태로 한 번에 담글 수 있고,
125~130mm급은 용기를 비스듬히 기울이면 들어갑니다.
140~160mm급은 한 번에 담기지 않기 때문에
뒤집어서 두 번에 나누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짧고 넓은 용기는 액면 높이가 빠르게 낮아져
메탈 지그 전용으로만 사용하는 상황이 일찍 옵니다.
잔량이 넉넉할 때 미노우와 싱킹 펜슬을 먼저 처리하고,
점성이 올라온 후반부에
메탈 지그를 배치하는 순서가 손실이 가장 적습니다.

용기와 순서를 정했다면,
다음은 작업 전에 갖춰야 할 준비물입니다.


준비물 사전 세팅이
실패율을 낮추는 이유


코팅 실패는 대부분 준비물을
작업 도중에 찾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우레탄은 휘발성이 높아
용기를 열어 둔 시간만큼 점성이 올라가고,
작업이 끊기면 표면이 굳기 시작합니다.

필요한 도구는 대형 클립, 티슈로 만든 꼬임심,
마스킹테이프, 크래프트 나이프, 랩,
신문지를 4장 깐 건조 받침대입니다.
티슈 꼬임심은 티슈 모서리를
힘을 주어 가늘고 뾰족하게 말아 만든 도구로,
아이와 립 홈에 고인 여분을 빨아내는 데 사용합니다.
클립은 작은 규격이면 걸이 길이가 부족해지므로
큰 규격을 미리 여러 개 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건조봉은 부러진 로드를 재활용하고,
표면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감아
클립이 옆으로 밀리지 않게 고정합니다.
조인트 루어나 가동 플랩이 있는 모델은
해당 부위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야
우레탄이 굳어 움직임이 멈추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단계에서는
한 번에 10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도구가 갖춰졌다면,
다음은 담그기 직전의 표면 손질입니다.


탈지와 사전 손질 순서


탈지를 생략하면 코팅막이 도장 위에서 들뜨고,
벗겨짐이 오히려 빨라집니다.
탈지란 표면의 유분과 이물질을 제거해
코팅막이 도장면에 밀착되도록 만드는
사전 작업입니다.

훅과 스플릿 링은 전부 분리하고,
분리 과정에서 아이 주변에 생긴 버를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이 조각이 코팅제 안으로 들어가면
액체 속에서 떠다니다가
다음에 담그는 루어 표면에 그대로 붙습니다.

표면은 파츠 클리너로 한 번 닦아냅니다.
용제 특성상 손이 심하게 거칠어지므로
고무장갑 착용이 권장되고,
냄새가 강한 만큼 환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이 전제 조건입니다.
신품과 사용하던 루어는
이물질 유입 가능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회차에 섞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우레탄 담금 코팅에서는 담그기 전 탈지 여부가 코팅막의 밀착도를 좌우합니다.


표면 정리가 끝났다면,
다음은 담그고 빼내는 동작 기준입니다.


담그기와 빼내기
동작 기준


담그는 속도와 빼내는 속도가
기포와 얼룩의 발생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 번에 밀어 넣으면 표면에 기포가 생기고,
그 자리가 그대로 굳어 돌기로 남습니다.

빼낼 때는 액면에서 과하게 들어 올리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높이를 올릴수록 떨어지는 방울의 낙차가 커져
액면에 기포가 추가로 만들어집니다.
방울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린 뒤
건조봉으로 옮기는 것이 순서입니다.

립이 있는 모델은 립을 아래로 향하게 걸면
홈에 우레탄이 고여 굳으면서
립 형상이 변형됩니다.
아이 구멍과 립 홈에 남은 여분은
꼬임심을 찔러 넣고 돌리면서 빼내면 정리됩니다.
클립은 접힌 쪽이 짧은 부분을 아이에 거는 방식이 편하고,
경화된 우레탄이 붙은 클립은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즉시 뚜껑을 닫고
마스킹테이프로 밀봉한 뒤 차광 상태로 보관합니다.
공기와 자외선에 노출된 시간이 짧을수록
남은 코팅제의 사용 가능 기간이 길어집니다.

담그기 기준이 정리되면,
다음은 횟수와 건조 간격입니다.


바닥 접촉 빈도가
코팅 횟수를 결정하는 기준


코팅 횟수는 루어 종류보다
바닥 접촉 빈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메탈 지그는 기본 4~5회,
미노우와 싱킹 펜슬은 3회가 기준이고,
바닥을 강하게 두드리는 광어 공략용 모델은
4회까지 올립니다.

회차 사이에는 24시간을 비워야 합니다.
10시간 전후에 다음 회차를 진행하면
아래층이 완전히 굳지 않아
전체 두께가 물러지고 충격에 밀려납니다.
루어 1개 기준으로 최소 5일,
보통 일주일 정도의 일정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면은 10~20분이면 굳기 시작하므로
이 시간대의 이동은 신중해야 합니다.
흔들려서 서로 닿으면 그대로 붙어버리기 때문에,
건조봉 하나에 4~5개 정도만 배치합니다.
건조 구간에는 랩을 2장 덮고
마스킹테이프로 4~5곳을 고정하면
먼지 유입과 냄새가 동시에 줄어듭니다.

방향은 한쪽으로 고정해도 문제가 없지만,
두께를 균일하게 맞추려면 회차마다 뒤집고
클립도 함께 교체하는 방식이 정확합니다.

건조 관리가 끝나면,
마지막은 도장 종류에 따른 실패 구간입니다.


코팅 회차 사이의 24시간 건조는 코팅막 경도를 결정하는 최소 조건입니다.


매트 도장 루어에서
도장이 통째로 벗겨지는 이유


매트 도장 루어는 담금 코팅에서
도장 전체가 들뜨는 사례가 반복 확인됩니다.
유광 도장은 표면이 치밀해
우레탄이 도장 위에 막만 형성하지만,
매트 도장은 표면 휨새가 거칠어
용제가 도장층 안쪽까지 파고듭니다.

같은 모델을 같은 조건으로 담가도
성공과 실패가 갈리고,
매트 계열에서는 절반 가까이 도장이 벗겨져
약 18만 원 상당의 루어가
한 번에 폐기된 사례도 있습니다.
매트 컬러를 보호하려면 담금 방식 대신
무광 클리어를 얇게 도포하는 쪽이 현실적이며,
보호 강도는 담금 코팅보다 낮게 나옵니다.

건조가 끝난 루어는 크래프트 나이프로 마무리합니다.
아이 주변에 두껍게 뭉친 막과
도장이 삐져나온 부분을 루어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밀어내듯 깎아냅니다.
이 부분을 남겨 두면 스플릿 링이 걸릴 때마다
도장이 그 지점부터 말려 올라갑니다.
일반 커터는 힘이 실리지 않아 작업이 길어지므로
날 각도가 잡힌 크래프트 나이프를 사용하고,
루어 움직임을 방해하는 부위만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코팅은 담그는 기술이 아니라
기다리는 순서다

루어 코팅에서 손해가 발생하는 지점은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도장 종류를 확인하지 않고 담근 경우,
탈지를 건너뛴 경우,
건조 간격을 하루보다 짧게 잡은 경우입니다.

반대로 순서만 지키면 작업 자체는 단순합니다.
훅을 분리하고 버를 정리한 뒤 표면을 닦고,
천천히 담갔다가 천천히 빼내고,
아이와 립 홈의 여분을 꼬임심으로 정리한 다음
24시간을 비우는 흐름의 반복입니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계절에는
표면 경화가 느려지므로
건조 간격을 하루 이상으로 늘리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출조 일정이 비는 시기에 태클박스를 정리하면서
소모가 심한 메탈 지그부터 회차를 쌓아 두면,
시즌에 들어갔을 때
도장 손상으로 루어를 교체하는 빈도가 줄어듭니다.

#루어코팅 #우레탄코팅 #미노우 #메탈지그 #루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