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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텐야 목줄 연결 구멍, 뒤쪽과 앞쪽에서 달라지는 수중 자세

갈치 텐야 목줄 연결 구멍, 뒤쪽과 앞쪽에서 달라지는 수중 자세

갈치 텐야 선상낚시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세팅은 목줄을 텐야의 어느
구멍에 연결하느냐입니다.
연결 위치를 활성도와 맞추지 않으면
입질이 들어와도 바늘이 박히지
않거나, 경계심이 높은 갈치가
미끼를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수심 40~50m권에서 40~50호
텐야
와 PE 2호를 쓰는 선상
기준으로 연결 구멍 선택, 미끼
고정 순서, 드랙 설정까지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처음 준비하는 경우에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텐야 연결 구멍 위치와
미끼 고정 세팅 판단에 집중합니다.

텐야 연결 구멍 위치가
수중 자세를 바꾸는 이유


텐야의 목줄 연결 구멍은 먹이
반응과 훅킹 확률을 동시에 정하는
세팅 요소입니다.
텐야란 납 헤드에 큰 바늘을
결합하고 그 위에 생미끼를 감아
고정하는 선상용 채비로, 헤드
앞부분에 구멍이 3개 뚫려
있습니다.

가장 뒤쪽 구멍에 연결하면 물
밖에서는 뒤가 처져 보이지만
물속에서는 거의 수평 자세를
유지합니다.
수평 자세는 헤엄치는 베이트피쉬와
가장 비슷한 모습이라 경계심이 높은
갈치도 미끼를 쉽게 뭅니다.

앞쪽 구멍에 연결하면 텐야가 약
45도로 기울어지고, 갈치가 미끼를
무는 순간 바늘 끝이 입 주변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입질이 이어지는데 걸림이 적을 때
앞쪽 구멍으로 옮기면 같은 미끼로도
훅셋 성공률이 달라집니다.
출조 초반에는 뒤쪽 구멍으로 반응을
살피고, 연결 위치로 자세를
정했다면 그 자세를 지키는 미끼
고정법이 다음 과제입니다.


생미끼 직선 고정 순서와
와이어 감는 횟수


텐야 위 미끼의 직선도는 갈치
반응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동봉된 와이어는 곧게 편 뒤 헤드
쪽에 4~5회 감아 두고, 선사에서
받은 정어리 계열 미끼는 꼬리가
3~4cm 남도록 머리를 비스듬히
자릅니다.

배를 눌러 내장을 빼내면 몸통이
납작해져 텐야에 밀착됩니다.
고정은 머리 4~5회 단단히, 몸통
느슨하게, 꼬리 2~3회 순서이며
남은 와이어는 바늘 축에 2~3회
감습니다.

머리를 느슨하게 감으면 감아올릴 때
미끼가 밀리면서 텐야가 회전합니다.
고정 후 위아래에서 휨을 확인해야
하며, 미끼가 휘면 텐야가 물속에서
돌아 반응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자른 미끼와 가위는 기름이 나와
바닥이 미끄러워지므로 개인 트레이
위에 둡니다.
미끼 세팅을 마쳤다면 텐야 무게와
컬러를 고르는 기준으로 넘어갑니다.


텐야 호수 40호와 50호,
컬러 3패턴 선택 기준


텐야 호수는 개인 취향보다 선사가
지정한 무게를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갈치 선상에서는 40호와 50호가
주로 쓰이며, 같은 배의 낚시인이
무게를 맞추면 채비가 비슷한 속도로
흘러 옆 사람과의 엉킴이
줄어듭니다.

출조 전에 선사 공지를 확인해
호수를 맞춰 준비합니다.
컬러는 글로우·형광, 정어리·실버,
제브라·적금
의 세 계열로 나뉩니다.
글로우·형광은 어필력이 가장
강하고, 정어리·실버는 자연스러운
베이트피쉬 색에 가까우며,
제브라·적금은 그 중간 성향입니다.

세 계열을 최소 1개씩 준비하면
반응 변화에 맞춰 교체할 수
있습니다.
같은 색에 반응이 없을 때는 비슷한
색이 아니라 계열 자체를 바꿔야
차이가 드러나며, 두 호수를 모두
챙기면 당일 안내가 바뀌어도 교체가
빠릅니다.
컬러까지 정했다면 원줄에서 텐야까지
이어지는 연결 구조를 살펴봅니다.


원줄·스냅·리더 연결을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원줄과 텐야 사이 연결은 부품 수를
줄일수록 선상 교체가 빨라집니다.
가이드에 통과시킨 원줄 끝을 8자
매듭으로 묶어 고리를 만들고, 고리
끝에 매듭을 한 번 더 지어 풀기
쉽게 정리합니다.

이 고리에 전용 스냅을 달고
완성형 리더 세트의 끝 고리를 걸면
기본 연결이 끝납니다.
리더 세트는 텐야 포장에 포함된
제품과 별도 구매가 필요한 제품이
나뉘므로 구성품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완성형 세트를 쓰면 흔들리는
선상에서 매듭 실수로 채비를 잃는
일이 줄어듭니다.

원줄은 PE 2호 300m가
기준입니다.
합사란 여러 가닥의 합성 섬유를
꼬아 만든 라인으로, 가닥 수가
많을수록 표면이 매끄러워 감도와
강도가 올라갑니다.
4합사는 가격 부담이 적고 8합사는
비싸지만 강도를 중시할 때
선택하며, 다음은 이 채비를 다룰
로드와 전동릴입니다.


텐야 전용 로드 휨새와
소형 전동릴 조합


갈치 텐야 전용 로드는 초리 소재와
휨새가 입질 전달력을 좌우합니다.
초리가 글라스 솔리드인 로드는
입질을 튕겨내지 않아 갈치가 미끼를
깊게 물도록 돕습니다.

휨새는 7:3, 8:2, 9:1이
대표적이며 중간인 8:2로 시작해
손에 맞는 방향을 찾는 순서가
합리적입니다.
시마노 아날리스타(Shimano
Analystar) 갈치 전용
모델은 8:2 휨새를 갖춘 텐야
전용 계열로 분류됩니다.

온종일 들고 유인하는 낚시라
200번급 소형 전동릴이 팔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다이와 레오브리츠 200(Daiwa
Leobritz 200)은 엄지
하나로 속도를 조절하는 조그 다이얼
방식의 소형 전동릴로 분류되며, 손
챔질과 조그 챔질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전동릴의 초저속 감기는 손으로
재현하기 어려워 유인 동작의
정밀도를 높이며, 이어서 그 유인
동작과 입질 유형을 정리합니다.


유인 동작 3가지와
입질 유형별 챔질 판단


텐야 유인은 균일 감기, 스탑앤고,
액션 후 멈춤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균일 감기는 로드를 고정한 채
천천히 감는 방식이며, 전동릴은
미속 1~6단을 기준으로 합니다.

스탑앤고는 핸들 1~2회전 감기와
멈춤을 반복하고, 액션 후 멈춤은
저킹이나 잔 흔들기로 움직이다
정확히 멈추는 방식입니다.
갈치가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면
초리가 떠오르고, 물고 내려가면
초리가 갑자기 끌려 들어갑니다.

진동 액션은 초리를 잘게 두드리듯
움직이는 동작이며, 움직이는
동안에도 조금씩 감아올립니다.
텐야를 물고 머리를 흔들 때는
잔진동이 연속으로 전달됩니다.
어떤 신호든 느끼면 즉시 챔질하거나
핸들을 빠르게 감고, 걸리지 않으면
다시 유인합니다.
채비가 가볍게 뜨는 위화감이나 폴링
중 변화도 입질이며, 다음으로 수심
지시와 랜딩 요령을 확인합니다.


지시 수심 준수와
텐야 사고를 막는 랜딩


선장이 안내하는 수심 범위를 지키는
것이 갈치 선상 조과의
출발점입니다.
안내가 53~43m라면 53m보다
깊게 내리지 않고 그 범위 안에서만
유인하며, 수심은 원줄 색 표시가
가장 정확하고 릴 카운터는
참고용입니다.

훅셋 후에는 펌핑 없이 로드를
수평으로 들고 감기 속도 16~20
사이로 일정하게 올립니다.
강한 저항에 바로 감속하도록 엄지는
조그 다이얼에 둡니다.
배 바로 아래에 오면 갈치가 가장
격하게 움직이므로 이 구간에서
과하게 감아올리지 않는 것이
요령입니다.

대상어가 수면 가까이 보이면 로드를
거치대에 내려놓고 양손으로 라인을
당겨 들어 올립니다.
선상 안전은 랜딩 방식에서
결정됩니다.
피 빼기는 선택 사항이지만 보관
온도는 빠르게 낮춰야 하므로, 잡은
갈치는 해수 얼음 쿨러에 빨리
넣고, 몸이 곧게 들어가는 35L
전후 가로형 쿨러가 보관에
유리합니다.


연결 구멍과 미끼 직선,
두 가지가 입질을 붙잡는다

갈치 텐야 세팅은 무게와 색보다
연결 구멍 위치와 미끼 고정
상태에서 먼저 차이가 납니다.
뒤쪽 구멍의 수평 자세는 경계심이
높은 시간대에, 앞쪽 구멍의 45도
자세는 입질이 활발한 시간대에 맞춰
선택합니다.

미끼는 머리 4~5회, 꼬리
2~3회 고정으로 일직선을 유지해야
텐야 회전이 생기지 않습니다.
장비는 글라스 솔리드 초리의 8:2
휨새 로드, 200번급 소형
전동릴, PE 2호 조합이
출발 기준이 되며, 드랙은 살짝
미끄러지는 수준을 유지합니다.

가을철 남해권 갈치 선상은 시간대에
따라 입질 수심이 자주 바뀌므로,
선장의 수심 안내를 우선하면서
컬러와 연결 구멍을 번갈아 조정하는
운용이 조과를 안정시킵니다.
선상에서는 텐야와 미끼를 트레이
위에서 다루고, 랜딩은 로드가 아닌
손으로 마무리해야 안전과 조과를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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