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큰물이 지나간 강에서 아침 루어 하나로 하루를 끝내는 것이
가장 자주 나오는 실수입니다.
아침에 반응이 없으면 낮에도 저녁에도 같은 자리만 돌게 됩니다.
시간대와 지형을 바꿔야 입질 있는 층이 나타납니다.
이 글이 초가을 배스 낚시에서 자리와 시간대에 따라
루어를 바꾸는 판단 기준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큰물 뒤 일주일쯤은 고기가 한 번 빠졌다가 다시 차오르는 때입니다.
이 글은 초가을 하천의 지형별 루어 선택과 저녁 합류점 공략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큰물이 지나가고 일주일쯤 지나면
고기가 한 번 빠졌다가 다시 차오릅니다.
여름에 정석으로 꼽던 자리는 아침에 특히 베이트가 많고
물고기 공급도 많아서 먼저 노려 볼 만합니다.
다만 이런 자리는 흐름이 세서
루어가 흐름 쪽으로 쓸려 갑니다.
이럴 때 좌커브 버즈베이트가 도움이 됩니다.
곧게 통과시키기 쉽고
흐름이 꺾이는 곳이나 왼쪽 구조물에 붙이는 데도 씁니다.
차터 블레이드가 달린 버즈베이트에서
이 판은 떨리라고 달아 둔 게 아닙니다.
웨이크보드처럼 수면을 갈라서
루어가 뜨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14g이면 무거운 편이라 멀리 날아갑니다.
다만 무거운 버즈는 잘 안 떠오르기 때문에
판으로 강제로 띄우는 구조입니다.
아침 중요한 시간대에는 수면으로 속여서 잡고 싶어지고,
큰 강에서는 비거리가 최대의 무기가 됩니다.
앞쪽은 정강이에서 종아리쯤 오는 얕은 물이고
대안은 1m쯤 깊어지는 자리가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대안 카바를 노립니다.
2.6인치 가라앉는 웜에 네일싱커 1.3g을 넣어
백슬라이드로 들여보내 보세요.
배스는 15cm쯤 되는 작은 배스도 눈에 보일 만큼 많습니다.
그 속에서 큰 배스가 한 번 물었다가 놓치는 일도 생깁니다.
놓쳤더라도 다음 코스로 빨리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낮에는 5인치 네꼬리그에 네일싱커 2g, 6번 가드 훅을 씁니다.
캐스팅한 뒤 곧바로 떨어뜨리고 짧게 튕겨 주고 다시 떨어뜨립니다.
이 흐름이 먹히는 날이 있습니다.
입질이 끊기면 4인치로 줄여 속도를 높여 보세요.
5인치는 크고 가라앉는 속도가 느린 크기입니다.
감아 올릴 때는 중간에서 멈추지 말고
수면 가까이까지 가져오는 쪽이 입질에 유리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32cm쯤 되는 작은 배스가 먼저 나올 수 있습니다.
두 강이 합류하는 본류에는
수중 구조물이 많아서 저녁이면 먼저 찾게 됩니다.
바람이 세면 네일싱커 1.8g짜리
2.2인치 가라앉는 웜으로 무겁게 맞춥니다.
흐름이 빠르고 앞쪽에 돌 쌓은 곳이 많아서
베이트 피네스 타클로 걸림과 끊김을 막습니다.
이런 바람에는 차터를 감는 쪽이 좋지만
저녁까지 아껴 두고 먼저 바닥을 굴려 보세요.
입질이 없으면 아직 안 올라왔다고 보고
조금 더 구석구석 탐색해 보세요.
이 자리에서 저녁에 47cm가 올라온 예가 있습니다.
합류점 바닥에는 바위가 깔려 있습니다.
AK 펀치(AK Punch)에 네일을 넣은 리그를 바닥에 끌면
바위에 걸렸다가 풀리는 순간 진동이 퍼집니다.
그 진동에 리액션 입질이 나옵니다.
실제로 걸려서 떨리던 루어가
수면까지 올라오며 배스가 물고 나온 장면이 있습니다.
합류점 위쪽 구조물 주변 배스는
먹이를 먹으려고 올라와 있어서 먹이기 쉽습니다.
큰 배스는 아래쪽에 모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 서는 강이라면 아침에는 흐름이 센 자리부터 훑고
좌커브 버즈로 곧게 통과시켜 보세요.
반응이 없으면 얕은 앞쪽과 깊은 대안을 나눠서
가라앉는 웜을 대안 카바 쪽에 넣습니다.
낮에는 네꼬리그로 속도를 맞추고
저녁에는 합류점에서 무게를 한 단계 올려 바닥을 굴리면 됩니다.
배스는 3월부터 11월까지가 시즌이고
봄과 가을에 활성이 높습니다.
초가을에는 이 흐름을 한 번에 이어서 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