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종 › 한치

한치 전동릴 자동 샤크리 폭 1m 설정과 입질층 수심기억 갱신

한치 전동릴 자동 샤크리 폭 1m 설정과 입질층 수심기억 갱신

자동 샤크리 기능을
출고 기본값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선상 전동 채비에서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샤크리 폭이 대상어 유영층보다 크면
채비가 입질 구간을 순식간에 통과하고,
휴지 시간이 길면 유인 리듬이 끊겨
승선률이 그대로 떨어집니다.

폭·횟수·휴지 시간 세 가지 수치와
수심기억 연동 방식,
초슬로우 권상 속도 판단 기준까지
입력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전동 샤크리를 처음 접하는 경우에도
따라갈 수 있도록
설정 화면 조작부터 풀어 설명드립니다.

이 글은 선상 전동릴 자동 샤크리 수치 설정 기준에 집중합니다.

수동 샤크리가
리듬을 잃는 지점


야간 선상 오징어 낚시에서 조과 차이는
유인 동작의 일관성에서 갈립니다.
수심 30~80m 구간을 손으로 반복해서 들어 올리면
2시간을 넘기는 시점부터
샤크리 폭과 속도가 눈에 띄게 흐트러집니다.

폭이 매번 달라지면 채비가 머무는 층이 바뀌고,
바뀐 층에서는 이미 확인해 둔 입질 수심이
그대로 재현되지 않습니다.
손으로 1m 폭을 유지하려 해도
실제 동작은 0.5~2m 사이에서 흔들리고,
그만큼 채비가 지나가는 층도 넓어집니다.

전동 자동 샤크리는 입력한 수치대로
같은 폭과 같은 속도를 반복하기 때문에
피로도와 무관하게 유인 리듬이 유지되고,
확인해 둔 수심층을 밤새 같은 조건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샤크리란 채비를 들어 올려 대상어의 반응을 유도하는 동작입니다

자동 기능을 쓰더라도 수치를 입력하지 않으면
기본값으로만 동작하므로,
먼저 설정 화면 구조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폭·횟수·휴지 시간
입력 순서


자동 샤크리 설정은 세 개의 수치를
위에서 아래 순서로 입력하는 구조입니다.
수심 표시가 0m인 상태에서
자동 권상 버튼을 길게 누르면
표시부 아래쪽 숫자가 점멸하며
입력 대기 상태로 전환됩니다.

맨 위 숫자는 샤크리 폭으로
2m·3m·4m·5m·10m·20m·30m 중에서 선택합니다.
가운데 숫자는 한 사이클에 넣는 유인 횟수이고
1~5회 범위에서 지정합니다.
맨 아래 숫자는 유인을 마친 뒤 멈추는 휴지 시간으로
1~3초 사이에서 조정합니다.

폭을 크게 잡을수록 한 사이클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횟수를 늘릴수록 같은 층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휴지 시간은 채비가 멈춰 있는 구간이므로
입질이 예민한 날일수록 길게 잡는 편이 유리합니다.

세 수치를 모두 입력한 다음
입력 종료 버튼을 누르면
수심 0m 화면으로 돌아오면서 설정이 저장됩니다.
같은 화면에서 세로선 표시와 가로선 표시를 바꿀 수 있고,
이 표시가 곧 대상어별 운용 모드를 결정합니다.


참돔 타이라바
자동 유인 수치


참돔 타이라바에서는 폭 10m·1회·1초 조합이 기본 기준입니다.
타이라바는 바닥에서 일정 높이까지
끊김 없이 감아 올리는 방식이라
샤크리 횟수를 늘릴 필요가 없습니다.

120g 전후의 헤드를 착저시킨 뒤
클러치를 연결하면 릴이 설정된 10m 구간을
자동으로 감아 올립니다.
권상 속도는 그날 참돔의 반응에 맞춰
속도 컨트롤러로 조절하고,
10m 지점에 도달하면 스풀 회전이 멈추면서
클러치가 자동으로 풀려 채비가 다시 내려갑니다.

바닥에 닿으면 다시 자동으로 권상이 시작되므로
버튼 조작 없이 상하 유인이 반복됩니다.
수심 80m 전후 포인트에서는
착저 확인이 늦어질수록 밑걸림 위험이 커지므로
로드 끝의 처짐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같은 기능이라도 한치 공략에서는
입력값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한치 공략 모드는
가로선 표시 기준


한치 공략에서는 가로선 표시 모드가 기준이 됩니다.
세로선 모드가 정해진 폭을 계속 오르내리는 방식이라면,
가로선 모드는 기억해 둔 수심에서 자동으로 멈춘 뒤
그 자리에서 짧은 유인을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폭은 1m, 횟수는 2회, 휴지 시간은 3초가 기준 조합입니다.
1m 폭으로 두 번 유인한 뒤 3초를 멈추고,
이어서 초슬로우 권상이 자동으로 시작됩니다.
봉돌은 80호(약 300g) 전후를 사용하며,
채비 무게가 무거울수록
유인 폭을 키웠을 때 오징어가 따라붙지 못합니다.

유인 폭을 3m 이상으로 키우면
에기가 오징어의 촉수 도달 범위를 벗어나
반응은 있으나 걸리지 않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정지 시간 3초는 오징어가 에기를 감싸는 데 필요한 최소 구간으로 잡습니다.

가로선 모드에서는 정지 수심이 곧 공략 기준점이 되므로
수심기억 값이 실제 입질층과 어긋나면
설정 자체가 의미를 잃습니다.
수심기억을 어떻게 갱신하는지가 다음 판단 기준입니다.


수심기억은
입질마다 갱신


수심기억 값은 한 번 저장하고 끝내는 수치가 아닙니다.
첫 투입에서 바닥을 확인한 뒤
73m 지점에서 기억 버튼을 누르면
다음 투입부터 릴이 73m에서 자동으로 정지합니다.

수심기억이란 특정 수심층을 릴에 저장해 다음 투입 때 같은 층에서 자동으로 멈추게 하는 기능입니다

문제는 오징어 무리가 한 층에 고정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69m에서 입질이 들어왔다면 그 자리에서 다시 기억 버튼을 눌러
정지 수심을 69m로 갱신해야 합니다.
갱신을 미루면 릴은 계속 73m에서 멈추고,
실제 무리는 4m 위를 지나가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수심기억 갱신은 입질 직후 그 자리에서
버튼을 길게 누르는 방식이라 조작 시간도 3초를 넘지 않습니다.

입질이 확인된 수심이 39m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억 값은 조과가 나온 층 기준으로
그때마다 다시 입력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초슬로우 권상 속도가
승선을 가른다


한치 자동 권상에서 속도는 유인 폭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수치입니다.
권상 속도가 빠르면 오징어가 에기를 안았다가
그대로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초슬로우 권상은 분당 수 미터 수준으로
스풀 회전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채비를 들어 올립니다.
이 속도대에서는 오징어가 에기를 감싼 채
따라 올라오는 시간이 확보되므로
훅셋 확률이 높아집니다.

권상 속도를 한 단계 올렸을 때 털림이 늘어난다면
속도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반대로 초슬로우 권상만 계속 반복하면
어느 시점부터 반응이 줄어듭니다.
같은 리듬이 20분 이상 이어지면
학습된 개체가 늘어나 반응 시점이 뒤로 밀립니다.
이때 순간 권상 버튼을 짧게 눌러
채비에 한 번 변화를 주면
정지 직후에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도 변화 자체가 유인 요소로 작동하는 구간입니다.


시간대별 공략수심과
씨알 판단


야간 오징어 무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층으로 이동합니다.
초저녁에 39m에서 확인되던 입질층이
자정 무렵에는 30m, 이후 27m까지 올라오는 흐름이
동해권 야간 선상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상층으로 올라온 무리는 개체 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7~30m 구간에서 마릿수는 늘지만
씨알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면
정지 수심을 다시 39m 전후로 내려 잡는 편이
크기 확보에 유리합니다.

수심 27m 구간에서 씨알이 떨어지는 흐름이 두세 마리 연속으로 확인되면
그 시점이 정지 수심을 내릴 판단 기준입니다.

마릿수를 우선한다면 얕은 층,
씨알을 우선한다면 깊은 층으로 나누어
정지 수심을 번갈아 운용하는 방식이 실전 기준입니다.
한 층에서 반응이 끊긴 뒤에도
같은 값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손실 요인입니다.


수치 입력과 수심 갱신이
조과를 만든다

전동릴 자동 샤크리는 편의 장치가 아니라
수치 입력으로 완성되는 유인 장비입니다.
참돔 타이라바는 폭 10m·1회·1초,
한치 공략은 폭 1m·2회·3초를 출발점으로 잡고
현장 반응에 맞춰 조정하는 순서가 기본입니다.

수심기억은 저장이 아니라 갱신이 핵심입니다.
입질이 두 번 확인된 층으로 정지 수심을 바꿔 주지 않으면
자동 정지 기능은 빈 층만 반복해서 공략하게 됩니다.

폭과 휴지 시간은 대상어의 반응 속도에 맞춰 잡고,
채비 무게가 무거울수록 폭을 줄이는 방향이 안전합니다.

권상 속도는 초슬로우를 기본으로 두되
반응이 줄어드는 시점에 순간 권상으로 변화를 주고,
시간대에 따라 정지 수심을 위아래로 나누어 운용하면
마릿수와 씨알을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장비 기능보다 입력값 관리가
조과 차이를 만드는 구간입니다.

#한치낚시 #전동릴샤크리 #선상오징어낚시 #수심기억 #초슬로우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