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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무게만 동일하게 맞추면
같은 루어가 된다고 판단하는 것이
발사 하드베이트 제작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소재별 체적 차이를 무시하면
웨이트홀이 커지면서 발사 체적이 줄고,
저속 리트리브에서 액션이 먼저 멈춥니다.
동일 크기, 동일 6.9g 조건에서
웨이트홀 지름 1mm 차이가 만든
부상과 침강 결과를 기준으로
소재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발사 루어를 처음 다루는 경우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비중과 체적 개념부터
풀어 설명드립니다.
이 글은 발사 루어 웨이트 소재 판단에 집중합니다
웨이트 소재는 무게가 아니라
루어 내부에서 차지하는 체적으로
부력을 결정합니다.
비중이란 같은 부피의 물과 비교한 물질의 무게 비율을 뜻하는 수치입니다
텅스텐 비중은 19.25,
납 비중은 11.3 전후로 정리됩니다.
같은 6.9g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텅스텐은 약 0.36cc,
납은 약 0.61cc를 차지합니다.
체적 차이가 40% 수준으로 벌어집니다.
발사는 비중 0.12~0.2 구간의
초경량 목재이므로,
웨이트를 넣기 위해 깎아낸 부피가
그대로 부력 손실로 환산됩니다.
웨이트 체적이 커지면 → 발사 삭감량이 늘고
→ 남는 부력이 줄어듭니다.
체적 차이는 무게 표기만으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완성품을 고를 때도 웨이트 소재 표기를
함께 확인해야 부력 성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소재별 체적 차이를 확인했다면,
다음으로 실제 가공 단계에서
삭감량이 얼마나 벌어지는지 살펴봅니다.
동일 무게 웨이트라도 소재에 따라
가공해야 하는 웨이트홀 지름이 달라집니다.
웨이트홀이란 루어 내부에 봉돌을 넣기 위해 가공한 구멍입니다
6.9g 웨이트를 기준으로
텅스텐은 지름 9mm,
납은 지름 10mm 가공이 필요합니다.
지름 1mm 차이지만 원형 단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23% 넓은 공간을 잠식합니다.
비교 조건은 변수를 제거한 상태로 맞춥니다.
바디는 같은 발사 시트 1장에서
동일 규격으로 재단하고,
천공 위치와 웨이트 중심도 동일하게 둡니다.
차이는 웨이트 소재와 홀 지름 하나뿐입니다.
가공 공차도 관리 대상입니다.
드릴 지름이 0.5mm만 커져도
부력 판정이 흔들리므로,
웨이트 실측 지름을 먼저 재고
그 수치에 맞춰 드릴을 선택합니다.
가공량 차이가 확정되면,
그 1mm가 실제 부력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홀 지름 1mm 차이는
부상과 침강을 가르는
임계점으로 작동합니다.
정수 상태에서 두 바디를 동시에 넣으면
납 웨이트 바디는 천천히 가라앉고,
텅스텐 웨이트 바디는 그대로 떠오릅니다.
무게 6.9g과 바디 크기가 동일한데도
슬로우 싱킹과 플로팅으로 성향이 갈립니다.
발사 루어에서는 웨이트 소재 선택이
부상과 침강의 경계를 직접 결정합니다.
부력 임계점 부근에서는
체적 차이 0.25cc 정도만으로도
결과가 반대로 뒤집힙니다.
서스펜드나 슬로우 플로팅을 목표로 한다면
도장과 훅 무게를 계산하기 전에
웨이트 소재부터 확정해야 합니다.
도장 두께와 트레블훅은
각각 0.2g 전후로 부력을 잠식하므로
소재 단계에서 여유를 남겨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소재를 확정했다면 다음은
아이 고정 방식이 부력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발사 체적 보존을 우선하는 제작에서는
아이 고정 방식이 부력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관통 와이어는 바디 중앙을 지나는
와이어 홈을 가공해야 하고,
앞뒤 안착부까지 추가로 깎아냅니다.
와이어 자체 부피에 가공 여유까지 더해져
발사 손실이 누적됩니다.
나사식 아이(Screw Eye)는
바디에 나사를 직접 조여 넣는 방식으로,
나사 지름만큼만 체적을 잠식합니다.
발사 비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부력 우선 세팅에 맞습니다.
강도는 관통 와이어가 우위입니다.
대물 대상어나 강한 훅셋이 반복되는 조건에서는
관통 방식이 안전하고,
저활성 슬로우 액션이 목적일 때는
나사식이 판단 기준에 부합합니다.
나사 길이는 바디 두께의 절반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균열 방지 기준입니다.
발사는 섬유 방향으로 갈라지기 쉬우므로
나사 지름보다 0.5mm 작은 하부 구멍을
먼저 뚫고 조여 넣습니다.
체적을 확보한 다음에는
그 부력이 액션으로 전환되는 원리를 봅니다.
부력이 높은 발사 바디는
낮은 리트리브 속도에서도
자체 진동을 시작합니다.
부력이란 루어가 물속에서 위로 밀려 올라가려는 힘을 뜻하는 개념입니다
이 힘이 크게 남아 있으면
바디가 수면 방향으로 복원되려 하면서
좌우 흔들림이 낮은 속도부터 발생합니다.
동시에 물을 밀어내는 압력 파장도 커집니다.
부력 확보량이 커질수록
액션이 시작되는 최소 리트리브 속도는 낮아집니다.
저수온기나 저활성 상황처럼
릴링 속도를 의도적으로 줄여야 할 때
이 차이가 조과 격차로 나타납니다.
반대로 부력이 낮은 바디는
액션 개시 속도가 올라갑니다.
느리게 감으면 진동 없이 끌려오고,
액션을 살리려 속도를 올리면
저활성 대상어의 추격 범위를 벗어납니다.
발사 바디 기준을 정리했다면,
플라스틱 바디에서도 같은 원리가
성립하는지 확인해 봅니다.
텅스텐 웨이트의 부력 이득은
중공 플라스틱 바디에서도 동일하게 성립합니다.
플라스틱 하드베이트는 내부가 비어 있고
격벽으로 공간을 나눈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웨이트 체적이 작아지면
남는 공기실 체적이 커지므로
바디 전체 부력이 올라갑니다.
같은 공간에서 래틀 룸을 확보하기도 쉬워집니다.
웨이트를 소형화하면 → 격벽 여유가 생기고
→ 래틀 구슬 배치 폭이 넓어집니다.
상승폭은 발사 바디보다 작습니다.
플라스틱 바디는 재질 자체 비중이 높아
부력 증가분이 제한되지만,
서스펜드와 슬로우 플로팅 사이를
0.1g 단위로 조정할 여유가 생깁니다.
계산 순서는 웨이트 무게에
래틀 구슬 무게와 훅 무게를 합산해
총 자중을 먼저 확정하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바디 재질별 기준을 확인했다면,
마지막으로 가격 차이를 감수할
판단 기준을 정리합니다.
텅스텐 웨이트는 납 대비 약 3배 가격이므로
부력 이득이 실제로 필요한 세팅에만
선택 근거가 성립합니다.
부력 임계점을 다투는 세팅에서는 텅스텐이 기준입니다.
서스펜드, 슬로우 플로팅,
저속 리트리브 전용 쉘로우 바이브레이션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반대로 빠른 침강이 목적인
싱킹 바이브나 메탈 계열에서는
웨이트 체적이 커도 성능 손실이 없으므로
납으로 충분합니다.
무도장 상태 부력 테스트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코팅되지 않은 발사는 물을 흡수하므로
장시간 담그면 → 부력이 계속 떨어지고
→ 비교 기준 자체가 무너집니다.
테스트는 투입 직후 짧은 시간 안에
부상 여부만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도장과 코팅을 마친 뒤에는
같은 조건으로 한 번 더 부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코팅층 두께가 더해진 상태의 결과가
실제 필드에서 나오는 최종 성향입니다.
발사 루어의 성능 차이는
바디 형태보다 웨이트 소재에서
먼저 갈라집니다.
같은 6.9g에서도 텅스텐은 약 0.36cc,
납은 약 0.61cc를 차지하므로
웨이트홀 지름이 9mm와 10mm로 나뉘고,
그 1mm 차이가 부상과 침강을
반대로 뒤집습니다.
부력이 남아 있는 바디는
낮은 속도에서도 진동을 만들어내므로
저수온기와 저활성 구간에서
운용 폭이 넓어집니다.
관통 와이어 대신 나사식 아이를 선택하는 판단도
같은 기준에서 나옵니다.
가격 차이를 감수할 구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부력 임계점을 다투는 세팅에는 텅스텐,
빠른 침강이 목적인 채비에는 납으로
용도를 나누는 것이 실제 기준입니다.
자작이든 완성품 선택이든
웨이트 소재 표기부터 확인하는 순서를
먼저 잡아두면 세팅 실패가 줄어듭니다.
같은 형태의 루어를 두 개 준비할 수 있다면
소재만 달리 세팅해 두는 운용도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