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판매 수익 또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버즈베이트를 무조건 크게만 던지면
활성도가 낮은 배스는 루어를 먼저 알아채고
입을 닫아버립니다.
어필이 강한 레귤러 버즈는
견제가 심한 상황에서 오히려
조과를 절반 이하로 떨어뜨립니다.
제로2 비트 퍼피(OSP Zero Two Beat Puppy)는
클래커 사운드와 블레이드 사이즈,
트레일러 세팅을 조합해
어필 강도와 코스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버즈베이트입니다.
황동 클래커의 사운드 특성,
블레이드 사이즈별 어필 차이,
트레일러 훅과 웜 고정 기준까지
실전 세팅 기준을 하나씩 짚어봅니다.
이 글은 클래커 버즈 세팅과 코스 컨트롤에 집중합니다
클래커의 반발력은 블레이드 회전력과 균형을 이루어 버즈의 직진성을 만듭니다.
클래커버즈란 헤드 아래 블레이드가 메탈 클래커와 부딪히며 강한 사운드를 내는 표층 버즈베이트입니다
클래커가 없는 버즈는
블레이드가 한 방향으로 회전할 때
그 회전력이 루어를 옆으로 밀어냅니다.
그래서 리트리브를 이어가면
루어가 점점 한쪽으로 휘어져
노린 코스를 벗어납니다.
클래커가 달리면
회전 반대 방향으로 저항이 걸리고,
이 저항이 블레이드 회전력과
거의 같은 크기로 작용해
버즈가 직선에 가깝게 끌려옵니다.
앞뒤 블레이드 회전이 반대이고
크기가 비슷한 2매 블레이드 방식도
같은 원리로 직진성을 확보합니다.
직진성 원리를 이해했다면,
다음은 그 사운드를 키우는
클래커 소재를 살펴봅니다.
황동 클래커는 알루미늄보다 단단해 사운드 어필이 크게 강해집니다.
기존 클래커는 대부분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블레이드와 부딪히는 소리가
비교적 부드러운 편입니다.
제로2 비트 퍼피는
클래커에 처음으로 황동을 적용했습니다.
황동은 알루미늄보다 단단한 소재라
부딪힐 때 발생하는 소리가
약 2배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블레이드 자체는 소형 사이즈인데도
사운드 크기는 오히려 강한 이유입니다.
흐린물처럼 시야가 흐린 상황에서는
시각 어필보다 사운드 어필이
배스를 끌어들이는 핵심이 됩니다.
물이 흐릴수록 황동 클래커의
강한 메탈음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소재로 사운드를 확보했다면,
다음은 블레이드 사이즈로
어필 강도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버즈베이트란 수면에서 블레이드를 회전시켜 파문과 소리로 배스를 유인하는 표층 루어입니다
센터 스루 방식 블레이드는
보통 대형, 중형, 소형
세 가지 사이즈로 나뉩니다.
가장 큰 사이즈는
레귤러 제로2 비트에 쓰이고,
그 아래로 중형과 소형이 있습니다.
문제는 중형은 여전히 크고
소형은 지나치게 작아
소리와 어필이 약해진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퍼피는
중형과 소형 사이의
새로운 중간 사이즈를 적용했습니다.
레귤러 버즈는 어필이 너무 강해
경계심 높은 배스가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중간 사이즈 블레이드가
어필을 한 단계 낮춰
입질을 끌어내는 균형점을 만듭니다.
블레이드로 어필을 잡았다면,
다음은 트레일러 훅 위치가
훅셋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트레일러 훅 위치는 짧은 입질에서의 훅셋 성공률을 결정합니다.
마일러 미노우(Mylar Minnow) 트레일러를 달면
버즈 뒤쪽 길이가 그만큼 길어집니다.
트레일러가 길어진 만큼
배스가 뒤쪽을 무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훅 포인트가 앞쪽에만 있으면
바늘에 걸리지 않고 놓칩니다.
그래서 트레일러가 길어질수록
트레일러 훅을
뒤쪽으로 옮겨 달아주는 것이
훅셋 확률을 높이는 기준입니다.
반대로 가지가 촘촘하지 않은
성긴 커버에서는
작은 트레일러 훅으로도
밑걸림 없이 운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 밀도와 트레일러 길이를 함께 보고
훅 크기와 위치를 정합니다.
웜 트레일러는 단단히 고정하기보다 유동적으로 두는 편이 직진성 유지에 유리합니다.
웜을 위아래에서 고무 스토퍼로
완전히 끼워 고정하면
웜이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캐스팅 후 착수 과정에서
웜이 한 번 휘어지면
그 상태 그대로 고정되어
루어가 비틀린 채 끌려온다는 점입니다.
느슨하게 두면
휘어졌던 웜이 리트리브 중
다시 제자리로 펴지기 때문에
직선 코스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위아래 고무 스토퍼는
웜 위치만 잡아주는 용도로 쓰고,
웜 자체는 유동적으로 두는 것이 기준입니다.
웜 길이가 너무 짧으면
스토퍼 사이가 벌어져 밀리므로,
트레일러 끝이 적절한 위치에서
마무리되는 길이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세팅을 마쳤다면,
다음은 수질과 견제 상황에 맞춘
컬러와 사이즈 선택입니다.
수질과 견제 강도는 버즈의 컬러와 사이즈 선택을 결정합니다.
같은 포인트라도
배스가 큰 루어를 반복해서 거부하는 상황이면
크고 화려한 버즈보다
작고 내추럴한 계열이 유리합니다.
어필이 과하면 배스가
루어를 먼저 알아채고 입을 닫기 때문입니다.
컬러도 수질에 맞춰 조정합니다.
물이 맑은 클리어 상황에서
골드 계열 블레이드는
배스에게 쉽게 간파당하는 편입니다.
이때는 건메탈이나 실버 계열로 바꿔
반사광을 줄이는 것이 기준입니다.
정리하면 견제가 심할수록
사이즈는 작게, 컬러는 차분하게
어필을 낮추는 방향으로 맞춥니다.
직진성이 확보되면 리트리브 코스를 원하는 라인에 정확히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버즈가 직선으로 끌려오면
루어가 지나갈 코스를
낚시인이 미리 정해
그 라인 위에 정확히 올릴 수 있습니다.
로드 각도를 기울여
루어 수심층을 10~20cm씩 바꾸면
같은 포인트에서도
다양한 층을 훑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커버 가장자리를
바짝 붙여 통과시켜야 할 때는
의도적으로 휘어지는 버즈로
가지나 장애물에 라인을 태우기도 합니다.
공략 코스에 따라
직진형과 곡선형을 구분해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포인트는 본류대로 돌출된
플랫 지형과 물흐름이 부딪히는
만곡부 바깥쪽에 베이트가 모이므로,
이 라인을 직선으로 통과시키는 운용이
표층 버즈의 조과를 끌어올립니다.
표층 버즈베이트는
크게만 던진다고 조과가 나는 루어가 아닙니다.
클래커의 반발력이
블레이드 회전력을 상쇄해
직진성을 만들고,
황동 소재는 사운드를 키워
흐린물 상황에서 어필을 확보합니다.
블레이드는 견제 강도에 따라
레귤러와 중간 사이즈를 바꿔가며
어필을 조절하고,
트레일러 훅은 뒤로,
웜은 느슨하게 두어
직선 코스를 유지하는 것이
클래커 버즈의 핵심 운용법입니다.
본류대 플랫과 만곡부 바깥쪽에서
정해진 라인을 정밀하게 통과시킨다면,
소형 버즈로도 굵은 배스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