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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롱스트레이트 웜 품절일 때 웜 접착 네꼬리그 채비 만드는 기준

배스 롱스트레이트 웜 품절일 때 웜 접착 네꼬리그 채비 만드는 기준

트렌드 롱 스트레이트 암 웜을 구하려다
품절 때문에 시즌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상 손에 넣을 때쯤이면 트렌드가 끝나고
배스도 그 루어에 학습돼 입질이 떨어집니다.
이 글은 구하기 쉬운 기본형 웜 2개를 이어 만드는
자작 롱 스트레이트 암의 효과와 운용 기준을 정리합니다.

가는 암과 굵은 암의 흡입 차이,
리글 크롤러(Riggle Crawler) 2개 접착 제작법,
네꼬리그 세팅과 훅 선택,
흐름 포인트 운용과 로드 길이까지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드립니다.

이 글은 가는 롱 스트레이트 암의 흡입 특성과
리글 크롤러 자작 채비 운용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가는 롱 스트레이트 암이
굵은 타입보다 잘 걸리는 이유


배스의 흡입력이 약한 저활성 상황에서는
굵은 스트레이트 암이 입 안으로
충분히 빨려 들어가지 못합니다.
부피가 큰 굵은 웜은 활성도가 떨어진 배스가
빨아들이려 해도 끝까지 흡입되지 못하고
입가에서 빠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반대로 가는 롱 스트레이트 암은
단면이 얇아 흡입 저항이 작기 때문에,
약한 입질에도 입 속 깊이 빨려 들어갑니다.
롱 스트레이트 암이란 가늘고 긴 일자형 웜으로, 자발적인 흔들림 액션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입질이라도 암 굵기에 따라
훅킹 성공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런 가는 롱 스트레이트 암을 구하기 어려울 때
어떤 대안이 있는지 이어서 살펴봅니다.


2. 시판 웜과 자작 웜,
입수와 비용 차이


트렌드 롱 스트레이트 암은 인기가 높아
품절이 잦은 것이 가장 큰 약점입니다.
원하는 시점에 구하지 못하면
트렌드가 지나고 배스도 해당 루어에 학습돼
입질 반응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반면 리글 크롤러 같은 기본형 웜은
대부분의 낚시점에서 상시 구할 수 있어
입수 난이도가 낮습니다.
한 봉지에 20개가 들어 있어
2개씩 이어도 10개의 롱 스트레이트 암을 만들 수 있고,
별도의 고가 제품을 사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자작 채비는 품절과 가격 변동에서 자유로운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장점을 살리려면 제작 과정을
정확히 알아 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3. 리글 크롤러 2개로 만드는
자작 롱 스트레이트 암


자작에 필요한 준비물은
리글 크롤러 4.8인치 2개, 커터나 가위,
웜 접착제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접착제가 없으면 순간접착제로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웜의 둥근 선단을 그대로 두면
접착면이 좁아 결합력이 약해지므로,
끝을 평평하게 잘라낸 뒤 붙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평평해진 두 단면에 웜 접착제를 발라 맞붙이면
4.8인치 2개가 합쳐져 약 9.6인치,
즉 10인치에 가까운 롱 스트레이트 암이 됩니다.

접착 후 바깥쪽에도 한 번 더 발라 보강하면
캐스팅 중에도 두 웜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두 웜을 하나로 잇는 자작 방식은 간단한 작업만으로 시판 롱 스트레이트 암과 같은 길이를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완성한 웜을 어떻게 채비하는지
다음 단계에서 정리합니다.


4. 네꼬리그 세팅과
에어홀 활용 기준


네꼬리그란 웜 머리 부분에 네일싱커를 박아 바닥에서 세워 운용하는 채비를 말합니다.
리글 크롤러에는 원래 에어홀(공기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이 네일싱커를 삽입할 때
유도 구멍 역할을 합니다.

에어홀에 맞춰 네일싱커를 넣으면
싱커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똑바로 박힙니다.
싱커가 비뚤게 박히면 폴링 자세가 무너져
자발적 액션이 줄어들기 때문에,
똑바로 삽입하는 것이 액션 유지의 핵심입니다.

에어홀을 기준으로 싱커를 박으면 별도 보정 없이 채비가 곧게 정렬됩니다.
채비가 완성되면 바늘 선택과 위치 판단이
훅킹률을 좌우합니다.


5. 훅 사이즈와 바늘 위치
선택 기준


훅은 하야부사 피네스 와키(Hayabusa Finesse Wacky)
4번과 6번이 기준이 됩니다.
훅킹 성공률을 우선한다면 4번,
바늘 노출을 줄이고 싶다면 6번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판단 기준입니다.

바늘을 두 웜의 접착 부위에
다리 걸치듯 꿰면 캐스팅 중 웜이 접히지 않고
깔끔하게 날아갑니다.
머리 쪽에 꿰어도 접착이 정상이라면
캐스팅 중 빠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밑걸림이 많은 포인트에서는
가드가 달린 스키드가드 0번이 유리합니다.

같은 채비라도 바늘 위치에 따라 캐스팅 안정성이 달라집니다.
이제 이 채비가 가장 효과를 내는
흐름 포인트 운용법을 살펴봅니다.


6. 흐름 있는 포인트에서의
롱 스트레이트 암 운용법


흐름이 있는 포인트에서는
가는 롱 스트레이트 암이 물살을 받아
스스로 움직이는 자발적 액션이 발생합니다.
흐름이 있는 곳은 드리프트로 흘려주고,
흐름이 약한 못이나 정체된 구간은
바닥을 톡톡 두드리며 천천히 운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리저버는 흐름이 없어 보여도
중류역이나 백워터처럼
미세한 흐름이 있는 구간이 많아,
채비를 그대로 두기만 해도 입질이 들어옵니다.
못에서도 수문이나 방류구(아웃렛) 부근은
흐름이 생겨 이 채비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약한 흐름만 있어도 롱 스트레이트 암은 별다른 조작 없이 입질을 유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채비를 제대로 던지기 위한
태클 세팅을 정리합니다.


7. 태클 세팅과
로드 길이의 중요성


스피닝 태클이면 대부분 운용이 가능하며,
라인은 4파운드 플로로카본이나
PE 0.6호에 리더를 더한 세팅이 무난합니다.
로드 파워는 L부터 M까지 폭넓게 쓸 수 있어
파워와 액션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다만 로드 길이는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요소입니다.
가늘고 긴 롱 스트레이트 암은
공기 저항이 커서 비거리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6피트 9인치 전후의 다소 긴 로드로
길이를 활용해 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롱 스트레이트 암은 로드 길이로 비거리를 만드는 채비입니다.
짧은 로드로는 같은 웜을 던져도
비거리 손실이 커집니다.


가는 암과 긴 길이,
두 조건이 입질을 만든다

자작 롱 스트레이트 암은
비싼 트렌드 웜을 구하지 못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안입니다.

가는 암은 저활성 배스의 약한 흡입에도
깊이 빨려 들어가 훅킹률을 높이고,
두 개를 이어 만든 긴 길이는
흐름 속에서 자발적 액션을 만들어냅니다.
채비는 리글 크롤러 4.8인치 2개를
평평하게 다듬어 접착하고,
에어홀에 맞춰 네일싱커를 똑바로 박는 것이 기본입니다.

훅은 훅킹 우선이면 4번, 바늘을 줄이려면 6번을 쓰고,
로드는 6피트 9인치 전후로 다소 길게 잡아
비거리를 확보합니다.
흐름이 약해지는 한겨울보다
물 흐름이 살아나는 시기에
리저버 중류역이나 수문 부근을 노리면,
별다른 조작 없이도 안정적인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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